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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남자 조쏘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 도멘 쇼핏트 그랑크뤼 랑겐 드 탄 끌로 쌩 씨어볼드 피노그리 2010 본문

7인 7색 와인투데이

목요일의 남자 조쏘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 도멘 쇼핏트 그랑크뤼 랑겐 드 탄 끌로 쌩 씨어볼드 피노그리 2010

와인비전 2013. 1. 10. 10:00

얼마전에 불금이라는 단어가 뭔지 몰라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불타는 금요일"의 줄임말 이라고 하네요^^; 불타는 금요일..어차피 금요일엔 밤새 달릴 테니까..목요일 만이라도 산뜻하게 화이트 와인을 마시면 어떨까 하여 앞으로 목요일에는 화이트 와인만 추천 합니다.

조쏘가 추천하는 첫번째 화이트 와인! 두둥


DOMAINE SCHOFFIT GRAND CRU - RANGEN DE THANN "CLOS SAINT-THEOBALD" PINOT GRIS 2010

도멘 쇼핏트 그랑크뤼 랑겐 드 탄 "끌로 쌩 씨어볼드" 피노그리 2010


처음 추천하는 와인치고 이름부터 어렵네요. 알자스 와인은 발음이 어렵지만, 그 이름을 외워두면 후회하지 않을 만큼 최고의 맛을 보장합니다.^^ 

와인 생산량의 80%이상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알자스! 다양한 토양으로 구성된 알자스 와인 중에서도 유독 특징적인 토양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화산토 입니다. 오늘 추천하는 와인은 바로 화산토에서 생산되는 피노그리입니다.


쇼피트 패밀리는 1599년부터 포도재배를 시작한 전통적인 가문으로 1973년부터 직접 병입을 시작해서 현재 16.5hl를 소유한 가족경영의 도멘 입니다. 



현재, 양조를 담당하고 있는 베르나르·쇼핏트씨는 테루아의 특징이나 식물 성장의 사이클을 존중하고 있어, 살충제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오가닉 와인양조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약 50%가 수령 30년 이상의 묘목으로 와인에 복합미와 응축감을 주고, 밭의 상당수가 경사도 80도에 가까운 급사면에서 위치하기 때문에 기계로는 수확이 힘들어 100% 손수확을 실시 합니다. 평균 50 hl/ha 이하의 수확량은 통상 AOC 알자스가 100 hl/ha, 그랑크뤼가 65 hl/ha 인것에 비교해 보면 얼마나 낮은 수확량인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최상의 포도열매를 선별해서 수확하는 쇼핏트의 그랑크뤼 랑겐 드 탄 끌로 쌩 씨어볼드 피노그리 2010 (이름 쓰다 지침....ㅠㅠ). 목요일의 남자 조쏘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


<엠배서더 오브 끼안티 수상자. Bar 153 쏘믈리에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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