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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로 와인을 만들면 어떻게 되나요? -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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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로 와인을 만들면 어떻게 되나요? -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와인비전 2013. 3. 8. 10:14


9월에 수확한 포도를 4개월 정도 대나무나 지푸라기 위에서 말립니다. 수분이 날라가 무게가 40%가량 줄어든 건포도가 되죠. 1월경 이 건포도를 발효하여 만드는 와인을 사람들은 '아마로네'라 부르고, 이탈리아의 4대 와인이라고 칭송합니다.

아마로네는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베네토의 발포리첼라라는 지역에서 생산하며, 건포도의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진하고 강렬한 인상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92점을 받은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Tommasi Amarone della Valpolicella Classico)에서는 검붉은 체리향과 코코넛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르비나·론디넬라·모디나라 등 토착 품종으로 만들며, 16도 이상의 높은 알콜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기호에 따라 구매 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웅진홀딩스 홍보팀 윤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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