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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 와인투데이

- 곧 마셔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

와인비전 2014. 9. 30. 18:35

- 곧 마셔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

 

 

 

지난번에 이어서 숙성된 올빈 와인으로 St-Emilion Grand Cru Classe 와인이며 과거 Chateau Figeac의 일부였고 


보르도의 유명한 와인 컨설턴트 Denis Dubourdieu가 양조에 참여하는, 


조금은 특별한 샤또 용 피작, 생테밀리옹 그랑크뤼 클라쎄(Chateau Yon-Figeac, St-Emilion Grand Cru Classe)입니다.


용 피작에 대한 기록은 1881년 6월부터 찾아볼 수 있으며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Chateau Yon-Figeac은 


한 때 Chateau Figeac(현재 Premier Grands Cru Classe-B등급) 이 소유한 밭의 일부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샤또의 일부가 분리되어 Chateau Yon-Figeac이 되었으며, 


현재 이 샤또는 Loire Valley에도 샤또를 소유하고 있는 Oxalis Group의 Alain Castle에 2005년부터 소유하고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샤또 용 피작은 깊고 짙은색으로 


검은 과실, Spices류의 복잡한 향과 파워풀하고 매우 풍부하며 유연한 느낌을 선사하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강직하지만 부드러운 타닌과 Black Cherry, Black Currant 등의 복잡한 아로마와 함께 어우러져


 이 지역에서 전형적으로 잘 만들어진 와인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고 하며 긴 피니쉬와 우아함, 


좋은 산도가 어우러져 좋은 밸런스를 느끼게 한다고 하는데... 


1986 샤또 용 피작은 글로 표현한 맛과 향도 좋지만 그래도 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직접 마셔보는 것, 


그리고 어느 정도 숙성이 되었는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아직은 마셔보지 못한 1986 샤또 용 피작이지만 곧 마셔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살롱뒤뱅-르끌로 수석 & CMS 공식 소믈리에 최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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