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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샤도네이 포도의 본가에서 만든 와인 - 웬티 모닝포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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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샤도네이 포도의 본가에서 만든 와인 - 웬티 모닝포크

와인비전 2013. 1. 18. 10:48


와인메이커들 사이에서는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 원재료인 포도가 더 중요하다? 와인양조가 더 중요하다?'에 대해 가끔씩 이견이 있곤 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똑같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최고의 포도를 양조해서 포도 자연의 맛을 가감없이 살리는 것이 최근 트렌드인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좋은 토양과 정성도 필요하겠지만. 좋은 포도나무가 필요합니다. 묘목처럼 꺽꽂이를 하는 이 포도나무를 클론이라고 하는데요, 고급와인의 대명사인 나파벨리에서는 80%의 샤도네이 품종이 다 같은 클론이라고 하네요. 

바로 웬티 클론인데요. 웬티와이너리에서 100년전 프랑스 몽벨대학에서 포도나무 클론을 들여와 개량에 하게 되고, 이 가문의 이름을 따서 웬티 클론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그의 포도가 지금 나파밸리의 샤도네이를 점령하고 있는 건데요, 금요일 저녁, 한번 미국 샤도네이의 원조인 웬티와이너리의 샤도네이인 '웬티 모닝포크'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신선한 산미와 과실향이 금요일 저녁을 기분좋게 해 줄 것 입니다.


<웅진홀딩스 홍보팀 윤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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