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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와인스쿨 21] 포도나무 생산 / 휘묻이(프로비냐주provignage) 본문
아르헨티나의 멘도사에서 본 적이 있는 방식으로 이곳에서는 포도원의 50%가 넘는 포도나무에 휘묻이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로 프로비냐주라고도 부릅니다.
나무 한 그루가 너무 늙어서, 혹은 병에 걸리거나 손상을 입어 죽게 된다면 옆에 있는 나무에서 적당한 위치의 케인을 끌어와 뽑아낸 자리에 눕혀 흙속에 심습니다. 그러면 케인에 가볍게 금이 간 상태에서 이 케인을 고정시키고자 큰 돌을 그 위에 얹어 둡니다. 성육기 동안 이 케인에서 뿌리가 나오고 나중에 슈츠가 나오면 이것을 원하는 형태로 고정시킵니다. 머지않아 원래 나무에서 새로운 포도나무가 분리되고 죽은 나무를 뽑아낸 자리가 새 나무로 채워집니다.
단, 접목 나무가 심어진 포도원에서 휘묻이를 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휘묻이하여 새로 생겨난 나무는 저항력이 높은 접본이 아닌 자신만의 뿌리를 갖게 되어 필록세라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포도원을 침수시켜 관개를 한다면 필록세라가 죽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휘묻이한 나무는 또한 모체 나무의 형질과 함께 그것이 가지고 있던 바이러스까지 물려받게 됩니다. 그러나 휘묻이를 통해 포도원의 수명을 거의 끝없이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그 포도원 전체가 무척 오래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장점도 있지요.
<와인교육가 방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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