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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브드맹의 와인 야사 3] 고고학적 유물로 살펴본 와인의 기원 본문
고고학자들은 출토되는 유물을 통해 후기 신석기 시대나 초기 청동기 시대부터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8천년 전부터 와인을 만들어 왔을 것이라고 보는거죠.
처음 와인을 만든 곳은 코카서스와 중동 사이의 그루지아(Georgia) 지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와인을 양조할 때 쓰던 단지가 발굴되었는데, 그 안에 남은 흔적의 연도를 측정해보니 기원전 8천년 전의 것이더랍니다. 고대 그루지아인들은 땅 속에 항아리를 묻고 수확한 포도를 저장했는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며 포도가 와인으로 변하는 것을 발견했다는군요. 그후 그루지아인들은 본격적으로 와인을 양조하기 시작했고, 오늘 날에도 이런 방식으로 와인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루지아에서 발견(?)된 와인 양조법은 기원전 5천년 경에 이란 지방으로, 기원전 4,100년 경에 아르메니아 지방으로 전파되었습니다. 이란에서는 자그로스 산맥의 신석기 시대 유적에서 와인 양조에 사용하던 항아리가 발견되었고, 아르메니아에서는 기원전 4,100년 경 사용되었던 와인 압착 시설이 발굴되었답니다.
중동 일대에 전해진 와인과 와인 양조법은 이집트까지 전파되었고, 고대 지중해 세계의 무역왕인 페니키아인들을 통해 지중해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 위의 사진은 고대 그루지아인들이 와인 양조에 사용했던 것과 같은 모양의 항아리를 찍은 것이고, 아래의 사진은 그 항아리를 땅에 묻어 와인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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