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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브드맹의 와인 야사 2]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에 나타나는 와인 이야기 본문
단순히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아니라 기록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와인의 기원은 언제일까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 작품인 '길가메시 서사시'에는 와인에 관한 기록이 두 군데 나옵니다.
하나는 소란스런 인간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신들이 세상을 물로 쓸어버려야겠다고 결정했을 때, 신들의 계획을 물의 신 엔키로부터 전해들은 우트나피시팀이 방주를 만들면서 일꾼들에게 음식과 술을 제공하는 장면에서 나오죠. 이때 우트나피시팀은 일꾼들에게 독주와 붉은 술, 흰 술을 내줬습니다. 학자들은 여기서 나오는 붉은 술은 레드 와인, 흰 술은 화이트 와인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또 하나는 영생을 찾아 헤메던 길가메시가 바닷가에서 시두리라는 여인을 만나는 장면입니다. 그녀의 직업은 포도로 술을 만드는 일, 즉 와인을 양조하는 것이었죠.
길가메시 서사시는 기원전 8세기에 호메로스에 의해 정리된 일리아드보다 약 1,500년 정도 앞서는 문학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록만 갖고 따져봐도 와인의 역사는 4,000년이 훌쩍 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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