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와인자격증
- wine
- 와인학원
- WSET
- 와인시음
- 소믈리에
- WSET초중급
- 레드 와인
- 이탈리아 와인
- Winevision
- 보르도
- 와인아카데미
- TastingSessions
- 7인7색
- 스페인 와인
- 프랑스 와인
- 와인세미나
- 소믈리에과정
- 소믈리에수업
- 와인교육
- 와인
- cms
- 와인강의
- 와인비전
- 테이스팅세션
- 소믈리에자격증
- 와인공부
- 화이트 와인
- 와인수업
- 7인 7색
- Today
- Total
목록샤도네이 (8)
소믈리에자격증 와인비전 WSET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는 많은 전문가들에게 호주 최고의 화이트가 무엇인가를 물으면 ‘르윈에스테이트’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1969년 Denis는 가축장으로 사용되던 땅에 포도를 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1972년 로버트 몬다비는 호주 최고의 때루아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는 중 르윈에스테이트를 발견합니다. 그는 플랜팅과 포도밭의 구조 등 다양한 조언을 해줍니다. 현재 르윈에스테이트는 호주 최고의 와인생산지인 마가릿리버에서도 가장 뛰어난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입니다. 1982년에는 디캔터는 베스트 샤도네이로 선정하였으며, 마로니애북스의 죽기전에 마셔하할 와인 중 하나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르윈에스테이트의 아트시리즈는 그 명성만큼 멋진 기억을 남겨줄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즐기고 싶은 유..
처음 이 와인을 맛본 것은 1년전 쯤인 것 같습니다. 20배럴즈 샤도네이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던 와인이였습니다. 그러나 지인으로 있는 어느 한 와인 애호가의 끈질긴 요청으로 수입이 된 와인이죠. 처음 이 와인을 마셨을 때, 버터가 가미된 일본식 조개요리와 함께 매칭했습니다. 바닐라 향이 강한 와인이였는데, 버터와 조개가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기분 좋은 저녁자리였습니다. 스톤 푸르츠 풍미와 미네랄이 좋은 와인입니다. 버터가 가미된 해산물 요리와 매칭하신다면 강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코노수르는 20배럴즈 샤도네이에 이어 쇼비뇽 블랑도 출시하였습니다. 20배럴즈 쇼비뇽 블랑 또한 레몬에서 시트러스로 이어지는 풍미와 여운이 뛰어난 화이트 와인입니다.
6월에 순천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때가 때이니만큼 이때가 아니면 먹을 수 없는 하모 유비끼를 먹으러 여수에 들렀지요. 4월에서 11월에만 먹을 수 있는 갯장어를 육수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을 하모 유비끼라고 합니다. 보들거리는 식감과 담백한 맛. 바다를 옆에 두고 낙조를 감상하며 즐기는 저녁 한 상.갯장어의 식감을 해치지 않을 부드러운 질감과 과하지 않은 향을 지닌 와인이 있으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샤도네이. 이제껏 마셔 본 와인들의 시음기를 훑어보다가 이 와인이면 하모 유비끼랑 잘 어울리겠다 싶었습니다.레몬, 사과를 비롯한 감귤류의 향이 만들어내는 산미와 더불어 느껴지는 미네랄리티로 샤블리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핸드픽트 샤도네이(Handpicked Ch..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지막 와이너리를 찾았습니다. 땅덩이가 워낙 넓은데다 소규모 재배농가들은 구석구석 숨어있기에 어렵사리 찾은 레드카 와이너리(Red Car Winery)~ 미팅 시간이 10분정도 지났지만 친절히 맞아 주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처음이라며 신기해 하더라구요^^레드카 와이너리는 조니뎁이 출연한 영화를 비롯해 여러 헐리우드 영화의 각본을 담당했던 마크와 필름 디렉터가 힘을 합쳐 만든 소규모 와이너리 입니다. 지금도 비가 오고 있는 소노마 코스트의 슬로프 지역은 서늘한 기후라는 특성 때문에 고품질의 피노 누아와 샤도네이가 많이 생산되는데요, 레드 카 소유의 포도밭은 오베르 뒤몰 셰엠과 같은 유명 포도밭과 함께 합니다. 피노 누아는 생산량 조절과 재사용된 프렌치 오크, 낮은 알콜이라는 특징은 부르..
오늘 조쏘가 추천 할 와인은 나파밸리 오크빌에 위치한 파니엔테 샤도네이! 날씨가 많이 풀려 따뜻함과 꽃내음, 밝은 기운들이 소록소록 올라 오고 있는 요즘엔 레드 와인 보다 화이트 와인이 더 구미를 당깁니다. 오늘 추천할 파니엔테 샤도네이는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아주 부담스럽지도 않은 우아함을 가지고 있으며 깊이 있는 옐로우 색채에 열대 과실향과 꽃내음이 아지랑이처럼 피어 오르고 오크숙성에서 느껴지는 버터리한 부드러움이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사실 이 와인을 추천한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와이너리 이름에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의 로망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와이너리는 1885년 설립됐지만 1919년 대대적인 금주령으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1979년 새로운 주인이 와이너리를 인수한 후 재건하면서..
이 와인을 처음 접한 건 지배인님의 6주년 기념 테이스팅 자리에서 입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된 이 모임에서 Kongsgaard The Judge Chardonnay 를 마셨을 때 "뭐 이런 괴물 같은 와인이 다 있어?"했었는데,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빈티지도 2008년이라 아직 숙성이 필요했고, 다 떠나서 이 와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엄청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캘리포니아의 4대 샤도네이 와인을 꼽으라면 마르카신(Marcassin), 키슬러(Kistler),아우베르트(Aubert),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와인인 콩스가르드(Kongsgaard)라고 생각하는데요, 원래 노르웨이 이민자의 후손인 그는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다 와인에 빠져 뉴튼 빈야드에서 오랜 기간 와인메이커를 ..
목요일의 남자 좋소 입니다!! 숨돌릴 틈이 없던 1월의 마지막 목요일!! 바로 오늘이네요^^.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요즘 몸은 지쳐가고 할 일은 쌓여 가기만 합니다~. 그러다 출근길에 광화문 블러썸이라는 꽃가게가 눈에 띄어 쇼윈도 안에 진열되어 있는 꽃들을 보고 있는데, “뭐지..이 리프레쉬 되는 기분은…..” 갑자기 몸에서 사랑스런 감정들이 샘 솟기 시작하네요^^. 남자치고는 꽃을 참 좋아하는 조쏘 입니다만, 그 동안 현실적인 삶을 사느라 꽃을 선물해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고... 꽃에 눈길을 주는 것 조차 사치가 되어 버린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는건 아닌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1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화사한 꽃의 향기를 품고 있는 소노마 코스트의 플라워스 샤도네이를 추천하도록 하겠..
와인메이커들 사이에서는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 원재료인 포도가 더 중요하다? 와인양조가 더 중요하다?'에 대해 가끔씩 이견이 있곤 한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똑같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최고의 포도를 양조해서 포도 자연의 맛을 가감없이 살리는 것이 최근 트렌드인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포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좋은 토양과 정성도 필요하겠지만. 좋은 포도나무가 필요합니다. 묘목처럼 꺽꽂이를 하는 이 포도나무를 클론이라고 하는데요, 고급와인의 대명사인 나파벨리에서는 80%의 샤도네이 품종이 다 같은 클론이라고 하네요. 바로 웬티 클론인데요. 웬티와이너리에서 100년전 프랑스 몽벨대학에서 포도나무 클론을 들여와 개량에 하게 되고, 이 가문의 이름을 따서 웬티 클론이라고 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