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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de la Vougeraie, Beaune, 20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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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de la Vougeraie, Beaune, 2010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4. 6. 6. 10:17


오늘은 파스칼 마르샹(Pascal Marchand) 이라는 와인 메이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파스칼 마르샹 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자동으로 연상되는 몇 가지 연결 검색어가 있습니다브아셋 그룹(Boisset Group), Domaine de la Vougeraie, VERANDA 등이 그런 단어들 입니다브아셋 그룹은 일반인들에게는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실제 프랑스의 많은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있는 회사 입니다.

 

퀘벡 출신의 파스칼 마르샹은 1983년 부르고뉴로 이주해 왔습니다그가 원하는 와인을 만들 최적의 장소로 부르고뉴를 선택 했기 때문이었습니다그가 Domaine de la Vougeraie 의 메이커로서 만든 와인들은 최근 빈티지에는 맛볼 수는 없지만(2006년 독립해서 본인의 이름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한결 같은 그의 신념을 닮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2010년 빈티지 Beaune 블랑을 마실 기회가 있었습니다기본적으로 제 생각에 도멘 드 라 브즈레의 와인들은 다른 와인들에 비해서 한 단계씩 높여서 생각하면 큰 무리없이 이해가 가능 할 것 같습니다일반 Village 급이 다른 와인의 1er cru, 1er cru  Grand Cru 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자랑 합니다.이것은 물론 도멘의 노력과 전 메이커 였던 파스칼 마르샹의 양조 기법이 잘 조화를 이룬 토대에서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100% 샤도네이로 만든 무언가 쨍 하고 균형미가 넘치지만 주머니는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은 특별한 그날! Domaine de la Vougeraie 의 화이트는 머릿속에서 상상하던 이미지와 딱 맞는 맛을 선사해 줍니다.

 

좋은 화이트 와인을 만나는 경우의 수는 몹시 까다롭습니다이왕이면부르고뉴 에서 샤도네이 100%로 만든 와인이면약간의 oak 숙성도 되어있으면하지만 과하지 않고 과실미도 살아 있고 산도도 뒷받침 해 준다면마치 자신의 평생의 반려자를 고르는 경우의 수와 비슷하다면 좀 과장일지요이런 화이트 와인은 대부분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이런 경우저는 항상 브즈레의 Vin de Beaune 을 생각합니다꼬뜨 드 본 전역에서 재배 되는 샤도네이로 만든등급은 Entry 급에 속하지만 performance 만큼은1er cru 못지 않은 와인 이라고 생각합니다오늘 파스칼 마르샹을 떠올리면서 보라색 캡실이 인상적인 이 와인을 한 잔 기울여야겠습니다.

 

-와인 애호가 엄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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