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와인공부
- 와인세미나
- 와인아카데미
- 보르도
- 소믈리에과정
- 화이트 와인
- 소믈리에
- 레드 와인
- 와인자격증
- 7인7색
- 와인강의
- 와인학원
- cms
- 7인 7색
- Winevision
- 와인교육
- 와인수업
- WSET
- 스페인 와인
- WSET초중급
- 소믈리에수업
- 이탈리아 와인
- 프랑스 와인
- wine
- 와인비전
- 소믈리에자격증
- 와인
- 테이스팅세션
- TastingSessions
- 와인시음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에밀리아나 (1)
소믈리에자격증 와인비전 WSET
꼴값하는 와인 반할꼬얌~ 에밀리아나 꼬얌
얼마 전, 무라카미 하루키의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라는 제목의 수필책을 읽고 있는데, 이런 내용이 나오더군요. 서머셋 모엄의 단편 소설에 등장하는 상습 결혼사기범에 대한 묘사였습니다. "그는 길고 살점이 별로 없는 코에 옅은 하늘색 눈을 가진, 시든 듯한 자그마한 남자였다. 피부색은 나쁘고 주름이 많아 쭈글주끌했다. 나이가 몇 살인지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서른 정도로도 예순 정도로도 보인다. 튀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고 내세울 거라곤 아무것도 없는 남자였다. 가난한 사람이란 건 분명했지만, 의외로 차림새는 단정했다." 열한 번이나 중혼을 한 희대의 바람둥이, 그 꼴을 묘사한 것치고는 참으로 빈상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꼴값과 상관없는 인물이 바람둥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와인 중에도 화..
7인 7색 와인투데이
2013. 6. 10.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