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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화이트 와인의 모습 - 샤또 파프 클레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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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화이트 와인의 모습 - 샤또 파프 클레망

와인비전 2013. 9. 26. 15:07



샤또 파프 클레망은 그라브의 페삭 레오냥 뿐만 아니라 보르도에서도 가장 유명한 오브리옹에서 불과 몇 킬로 떨어진 교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299년에 매입된 파프 클레망은 그라브 와인의 역사를 입증하는 샤또 중 하나 인데요, 1989년 부터 베르나르 퓌졸을 양조 책임자로 고용하게 된 이후 품질이 월등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개 할 와인은 2000년대 들어 다시 한번 샤또 파프 클레망을 전세계에 각인 시킨 샤또 파프 클레망 블랑 입니다. 샤또 파프 클레망 블랑은 소비뇽 블랑, 세미용, 뮈스카델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는데 그 향이 온 주변을 아우를 정도로 향기로우며 꽃 향과 잘익은 살구, 미네랄 뉘앙스까지 아주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페삭 레오냥 하면 레드 와인을 먼저 떠올리지만 도멘 드 슈발리에나, 스미스 오 라피트, 파프 클레망에서 생산되는 화이트 와인들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화이트 와인의 모습을 보여줄 거라 확신합니다.^^

2009년 파프 클레망 블랑이 파커 포인트 100점을 획득한 이후 가격이 더욱 올라가고 있는 파프클레망 블랑~! 더 오르기 전에 꼭 테이스팅 해보시길 바랍니다.

<쏘믈리에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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