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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와인 스쿨] 포도나무의 특성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3. 6. 3. 14:25


비티스 속의 일원인 포도나무는 본디 햇빛을 찾아서 다른 나무를 타고 올라가고, 적당한 가지를 발견하면 덩굴손을 뻗어 거기에 달라 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포도나무의 유일한 목표는 달콤한 열매를 맺어 새들을 유인한 후, 그들이 씨앗을 다른 곳으로 운반하여 발아되게 하는 것이지요.

다른 나무와 햇빛을 두고 경쟁하면서 꽤 길게 뻗어나간 포도 덩굴은 번식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엄청난 속도로 자라는 성향이 있습니다. 만일 울창한 삼림지역이라면 수분과 영양분을 빨아들이기 위해 다른 나무와 치열한 경쟁을 벌어야 하므로 넓고 깊은 뿌리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모든 식물은 자연적으로 종자가 들어있는 열매를 생산합니다. 만약 식물의 생존에 전혀 위협이 없다면 균형 잡힌 상태로 자라서 번식에 필요한 열매를 맺고 식물의 크기를 키울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환경이 불리하다면 나무 자체가 성장하는 대신 열매 생산에 주력하여 생존 확률을 최대한 높이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러한 유전적 성향과 특성은 야생이든 경작물이든 관계없이 모든 포도나무에 존재하므로 포도나무를 원하는 방향으로 재배하려면 이러한 특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와인 교육가 방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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