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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빠(Grappa)는 와인을 만들고 난 후 남은 찌꺼기인 뽐마체(Pomace), 또는 마르크(Marc)를 발효시킨 후 그것을 다시 증류시켜 만든 술입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그 붐을 이루다가 1970년대부터 소비가 급감하기 시작했는데 이유인 즉, 포도 압착 기술의 발달로 인해 포도즙을 완전히 짜내어 뽐마체의 질이 대폭 하향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몇몇 업체에서 단일품종 그라파를 출품 했고 양조방식 개선과 함께 품질 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지금의 그라빠와 같은 좋은 퀄리티의 식후주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라빠는 이탈리아 전 지역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가격대와 종류도 천차만별이지만 크게 띠삐까 그라파(혼합종 사용)와 모노비띠뇨 그라파(단일 품종 사용)으로 나눌수 있..
2005년은 보르도에 축복이 내려진 한 해였습니다. 하늘의 은총이 보르도 구석구석으로 퍼져 포도알은 여물고 익어갔지요. 물론 훗날 전설로 기억될 와인들이 생산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엔 축복이었던 2005년이 이탈리아에게는 지옥이었습니다. 우선 비가 내려 포도가 충분히 달지 않았습니다. 산도도 신선하지 못했죠. WS의 빈티지 차트를 살펴보면 보드도의 2005년 빈티지는 98, 99점을 받았으나 이탈리아 투스카니 2005년 빈티지는 87~91점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좋지 않았지요.하늘의 재앙에 이탈리아 와이너리들은 큰 시름에 빠졌습니다.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라 불리는 가야(GAJA)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가야에서는 이탈리아 품종인 '산지오베제 그로쏘'로 최고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를 만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