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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맹상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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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은 보르도 블렌딩 스타일 와인에서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와 함께 세 개의 축 중 하나를 구성하는 포도 품종입니다. 하지만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가 신대륙에서 단일 품종 와인으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반면, 카베르네 프랑만 사용해서 만든 신대륙 와인은 찾아보기 힘들고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희귀합니다. 향이 뛰어난 카베르네 프랑이지만, 탄닌이 카베르네 소비뇽 만큼 많지 않아 현대 와인 애호가들이 만족할만한 바디가 나오지 않기 때문일까요? 제가 맛봤던 와인 중에서 카베르네 프랑을 주로 써서 만든 신대륙 와인이라면 미국의 코너스톤(Cornerstone) 와이너리에서 만든 스테핑 스톤 카베르네 프랑(Stepping Stone Cabernet Franc)을 들 수 ..
윌리엄 페브르, 산에서 재배한 포도 - 에스피노 카베르네 소비뇽포도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을 지닌 칠레는 오래 전부터 올드 월드의 와인 생산자들에게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스페인의 토레스를 비롯한 많은 회사들이 칠레에 땅을 사거나 칠레 와인 회사들과 합자해 와인을 생산해왔고, 부르고뉴 샤블리에서 프르미에 크뤼를 생산해왔던 윌리엄 페브르(William Fevre) 역시 그러한 생산자 중 하나였습니다. 샤르도네를 재배하기 좋은 떼루아를 찾아 칠레로 건너간 윌리엄은 산 후안 데 피르퀘(San Juan de Pirque)에서 훌륭한 토지를 발견합니다. 윌리암은 즉시 땅 주인인 빅토르 피노 토르케(Victor Pino Torche)에게 땅을 팔라고 했지만, 빅토르는 그의 요청을 거절했죠. 대신 두 사람이 합작해 에..
신상 안치소의 계곡(Valley of Cellars)을 뜻하는 라틴어인 ‘Vallis Cellis'에서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는 발폴리첼라는 베네토 지방의 대도시인 베로나(Verona) 북쪽에 위치한 큰 마을의 이름이며,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레드 와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발폴리첼라에서 만드는 와인 중에는 밀짚 위에서 반쯤 말린 포도를 쓰는 것도 있습니다. 반건조 포도로 단맛이 나도록 만든 것을 레치오토 델라 발폴리첼라(Recioto della Valpolicella), 드라이한 맛이 나도록 만든 것을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Amarone della Valpolicella)라고 하죠. 그리고 두 와인을 만들고 난 후에 발효조에 남은 젖은 포도 껍질과 씨앗을 일반 발폴리첼라 와인에 넣어서 바디와 ..
꼬뜨 뒤 론(Cotes du Rhone)은 론 밸리 지역의 가장 일반적인 와인입니다. 국내에도 다양한 꼬뜨 뒤 론 와인이 들어와 있어서 마트나 와인샵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죠. 꼬뜨 뒤 론 와인 중에서 특별히 품질 좋은 와인들이 있습니다. 그 와인들의 라벨에는 꼬뜨 뒤 론 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이랄 수 있는 꼬뜨 뒤 론 빌라주(Cotes du Rhone Villages) 표시가 들어가고, 와인을 생산한 마을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꼬뜨 뒤 론 빌라주 와인을 만드는 마을은 모두 18개인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곳으로는 깨란느(Cairanne), 세구레(Seguret), 비상(Visan), 사브레(Sablet)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페랑 에 피스 꼬뜨 뒤 론 빌라주 깨란느 뻬이어 블랑슈(Perrin ..
전 세계에서 만드는 와인의 종류는 밤하늘의 별 만큼이나 많습니다만 그중에서 정말 맛있는 와인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더욱이 맛과 향이 좋은데다가 가격까지 착한 와인을 찾기란 녹록치 않은 일입니다. 좋은 와인은 평론가들의 눈에 띄기 마련이고, 그 순간 높은 점수와 함께 가격이 위로 치솟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와인을 발견하게 되면, “제발 이 와인이 평론가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하소서!”하고 기원하곤 합니다. 다이나스티아 비방코 크리안자(Dinastia Vivanco Crianza)는 비록 와인 스펙테이터와 로버트 파커의 눈길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아직도 좋은 가격을 지닌 와인들 중 하나입니다. 스페인 와인들은 가격 대비 퀄리티가 훌륭한 것들이 많은데, 이 와인 역시 뛰어난 맛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