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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쉐시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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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송이 줍는 사람들" 쌩 장 드 라보(St Jean de Lavaud) 사람들은 보통 제일 처음과 제일 마지막에 은근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사랑, 첫키스, 마지막 열차, 마지막 담배(이걸 왜 돗대라고 부르는지는 잘 이해가 안됩니다) 등... 오늘은 2013년 12월 30일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 마지막 월요일이 뭐 대수겠습니까마는 왠지 아쉽고 차분해지는 하루에 어울릴만한 괜찮은 와인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미에(Millet)의 '이삭줍는 사람들'이라는 그림을 연상하게 하는 레이블이 인상적인 샤또 쌩 장 드 라보(Chateau St Jean de Lavaud) 입니다. 구지 레이블 그림의 제목을 붙인다면...'포도송이 줍는 사람들'이 어떨지... 레이블을 자세히 보면 1...
모레 생 드니 프미에르 크뤼 오 샤흠므(Morey Saint Denis 1er Cru Aux Charmes) 몇년 전에 '부르고뉴 와인'이라는 책의 저자이자 끌로 드 타르(Clos de Tart)의 경영자인 실뱅 피티오(Sylvain Pitiot)씨가 쉐시몽에 식사를 하러 온 적이 있습니다. 국내 취재진들과 와인수입업자를 대동한 모임이었는데, 그날 그가 이런 얘기를 했다더군요. ... " 와인을 잘 만들려면 문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부르고뉴 와인의 섬세함은 양조학이라는 과학적 접근보다는 감수성을 앞세운 예술적 접근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겁니다. 모레 생 드니 프미에르 크뤼, 그 중에서도 오 샤흠므(Aux Charmes)를 시음하면서 느낀 점이라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보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