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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마로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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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태리 베네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아마로네(Amarone)" 와인 2종을 테이스팅하였습니다. 간단히 아마로네를 설명하자면 본래 명칭은 "아마로네 델라 발포리첼라(Amarone Della Valpolicella)"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마로네"라고 하죠. 이 와인에 기본적인 특징은 농축되고 아주 잘 익은 과실을 표현하며 건포도 같은 뉘앙스를 전해주기도 하며, 묵직한 바디와 낮은 산미를 보이지만 높은 알코올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알코올이 최소 14% 이상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또한, 팔렛에서 감미가 느껴지는 와인이지만 드라이 와인입니다단일 품종이 아닌 여러 포도품종으로 만들어지는 아마로네는 대표적으로 꼬르비나(Corvina)와 몰리나라(Molinara), 론디넬라(Rondinella)..
이탈리아의 베네토 지역에서는 와인의 맛과 향, 당분을 농축시키고자 전통적 방식인 아파시멘토(Appassimento)를 사용합니다. 이는 와인을 만들기 전에 건조한 장소에 있는 대나무 선반에 수확한 포도를 펼쳐 놓고 한겨울 내내 포도를 반건조시키는 전통 기술입니다. 마시 기술팀은 "전통적인 방식을 이용하여 현대적인 와인을 만들자"는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베네토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이러한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고자 장소 물색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그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 놀랄만한 결실이 바로 마시 투풍가토 코르백(Masi Tupungato Corbec) 와인입니다. 이 와인이 생산되는 마시의 라 아르볼레다(La Arboleda) 포도원은 멘도사 지방의 투풍가토 밸..
9월에 수확한 포도를 4개월 정도 대나무나 지푸라기 위에서 말립니다. 수분이 날라가 무게가 40%가량 줄어든 건포도가 되죠. 1월경 이 건포도를 발효하여 만드는 와인을 사람들은 '아마로네'라 부르고, 이탈리아의 4대 와인이라고 칭송합니다. 아마로네는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인 베네토의 발포리첼라라는 지역에서 생산하며, 건포도의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진하고 강렬한 인상을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92점을 받은 토마시 아마로네 델라 발폴리첼라 클라시코(Tommasi Amarone della Valpolicella Classico)에서는 검붉은 체리향과 코코넛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르비나·론디넬라·모디나라 등 토착 품종으로 만들며, 16도 이상의 높은 알콜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