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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부르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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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와인하면 흔히 토스카나 지방의 끼안티 와인이 떠오르고, 그 와인을 만들 때 사용되는 산지오베제 포도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몬테풀치아노 역시 이탈리아 와인에 많이 들어가는 포도입니다. 전통 품종인 몬테풀치아노는 산지오베제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포도입니다. 재배지도 꽤 넓고 다양해서 이탈리아 정부에서 분류한 95개 와인 생산지 중 20개 지역의 DOC 와인에 이 포도가 쓰이고 있죠. 특히 아부르쪼(Abruzzo), 라티움(Latium), 마르케(Marche), 몰리제(Molise), 움브리아(Umbria),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 풀리아(Pulia)와 토스카나(Toscana)에서는 몬테풀치아노가 들어간 훌륭한 DOC급 레드 와인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테의 신곡의 지옥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 이전에 창조된 것은 영원한 것 뿐이니, 나도 영원히 남으리라. 여기 들어오는 너희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 농부인 단테 마라미에로는 가족의 포도밭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다 문득 와이너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는 아들 엔리코와 안토니오 카바로리와 함께 아부르쪼에 '마라미에로'라는 와이너리를 설립합니다. 산악지역인 아부르쪼는 두개의 DOC가 있습니다. 하나는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이며 다른 하나는 트레비아노 다부르쪼입니다.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는 몬테풀치아노 품종으로 만드는 와인입니다. 타닌이 강하고 적절한 산도가 있는 품종으로 영할 때 마실 수 있는 단순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참고로 산지오베제 품종으로 만드는 몬테풀치아노(지역)과 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