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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토레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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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테이스팅 세션 '카베르네 소비뇽'편이 진행되었습니다.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칠레, 호주, 미국의 카베르네 소비뇽을 비교 시음해보니 국가별 특징이 분명하게 느껴지네요!5월의 테이스팅 세션은 'Tuscany'편으로 진행됩니다.흥미로운 역사와 와인이 있는 토스카나를 체험해 보세요! 와인비전 WINEVISION, (WSET CMS AWEK WINEPOWER IST WINEJOURNEY K-SOMM)
"향의 교향곡(Symphony of Aromas)". 토레스가 아트리움 씨리즈를 기획하면서 내세운 모토(Motto)입니다. 그리고 아트리움 샤도네는 그 모토를 아주 잘 구현한 와인이랄 수 있죠. 레몬, 사과, 오렌지, 조금 덜 익은 파인애플, 복숭아, 살구, 농익은 배, 모과로 이어지는 희고 노란 과일향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여기에 노란 꽃과 꿀 내음이 살짝 풍기며, 오크와 미네랄 같은 다양한 향이 나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바닐라와 버터, 토스트의 향이 점차 진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 없이 다양한 향이 어우러져 멋진 풍미를 자아내는 것이 실로 향의 교향곡이라 할만 하네요. 이처럼 멋진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 위해 토레스는 샤도네와 스페인 토착 품종인 파렐라다(Parellada)를 썼고, 와인의 1..
생햄이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돼지 뒷다리를 통으로 잘라 천일염을 바른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서 9~12개월간 발효시켜 만드는 것이죠. 원래 돼지 뒷다리살은 맛이 떨어져서 정육점에 가면 한 근당 2,000원에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싸구려 부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발효라는 마법을 사용해서 짭짤하면서 독특한 풍미를 지닌 최고의 돼지고기로 탈바꿈시켜 버린 것입니다. 대표적인 생햄으로는 스페인의 하몽(Jamon)을 들 수 있지만, 이탈리아의 프로슈토와 중국의 금화햄, 미국의 컨츄리햄 등도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에 성공한 국산 생햄도 시장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죠. ‘와인을 마시면 하몽이 당기고, 하몽을 먹으면 와인이 당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햄은 와인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생쥐가 요리를 한다는 황당한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아시나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사람이 아닌, 그렇다고 갸루상도 아닌, 생쥐 한 마리가 훌륭한 요리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낸 말도 안되는 설정이지만, 스토리 보드의 가벼움과는 다르게 요리사인 저에게는 무한감동으로 다가온 작품이었지요. 본래 라따뚜이(ratatouille)라는 말은 '허섭한 음식'이라는 뜻의 라따(rata)와 '마구 휘젓다'라는 뜻의 뚜이에(touiller)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호박, 가지, 토마토 등 프로방스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허섭한 야채를 넣고 천천히 익혀낸 일종의 스튜로서 가난한 서민들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쉐프 터치(chef's touch)를 거쳐 고급스런 가스트로노미(gastr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