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보르도
- 7인7색
- 이탈리아 와인
- WSET
- TastingSessions
- 소믈리에과정
- 와인강의
- 와인
- 와인아카데미
- cms
- 스페인 와인
- 와인수업
- 와인공부
- WSET초중급
- 와인학원
- 프랑스 와인
- 화이트 와인
- Winevision
- 소믈리에수업
- 와인자격증
- 와인시음
- 7인 7색
- wine
- 와인비전
- 와인세미나
- 와인교육
- 테이스팅세션
- 소믈리에
- 소믈리에자격증
- 레드 와인
Archives
- Today
- Total
소믈리에자격증 와인비전 WSET
빠에야 잘 하는데 아세요? - 토레스 아트리움 샤르도네 본문
"향의 교향곡(Symphony of Aromas)". 토레스가 아트리움 씨리즈를 기획하면서 내세운 모토(Motto)입니다. 그리고 아트리움 샤도네는 그 모토를 아주 잘 구현한 와인이랄 수 있죠.
레몬, 사과, 오렌지, 조금 덜 익은 파인애플, 복숭아, 살구, 농익은 배, 모과로 이어지는 희고 노란 과일향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여기에 노란 꽃과 꿀 내음이 살짝 풍기며, 오크와 미네랄 같은 다양한 향이 나죠.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바닐라와 버터, 토스트의 향이 점차 진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 없이 다양한 향이 어우러져 멋진 풍미를 자아내는 것이 실로 향의 교향곡이라 할만 하네요.
이처럼 멋진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 위해 토레스는 샤도네와 스페인 토착 품종인 파렐라다(Parellada)를 썼고, 와인의 1/3을 헝가리산 오크통과 프랑스 네베르(Nevers)산 오크통에서 5개월간 숙성한 후 블렌딩했습니다. 물론 1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토레스의 양조 노하우가 솜씨를 발휘한 것은 물론이죠.
화이트 와인답게 해산물 요리와 칠면조 같은 백색육에 잘 어울립니다. 특히 스페인 전통의 볶음밥인 빠에야의 궁합이 일품이라고 하는데… 근처에 빠에야를 하는 곳이 마땅히 없네요. 그냥 생선까스에 먹어야 할까요? 혹시 빠에야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와인 전문 블로그 'Cave de Maeng의 창고 속 이야기' 운영자 맹상호>
'7인 7색 와인투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벌이 좋은가요? 집안요? 왜요? 스트레스 받나요? - '샤또 글로리아(Chateau Gloria)' (0) | 2013.06.07 |
---|---|
부르고뉴와 스위스 사이에 위치한 쥐라 지방의 신비한 와인 - 도멘 베르테 본데 샤또 살롱 (0) | 2013.06.06 |
아르헨티나의 신성 - 파시오네 와인 이네디토스 보나르다 퓨라 2012 (0) | 2013.06.04 |
소박한 사치 - 쇼칼란 소비뇽 블랑 (0) | 2013.06.03 |
비와 나의 이야기 – 간바레 백상! 샤또 브란 깡뜨냑 (0) | 2013.06.02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