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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페니키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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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키아인들은 단순히 와인을 갖다 팔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더 좋은 상품을 위해 그들은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 기술의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죠. 그 결과 오늘날에도 그 기본적인 형태가 전해 내려오는 기술들을 많이 개발했습니다. 페니키아의 북아프리카 식민도시에서 출발한 카르타고(Carthago)의 작가인 마고(Mago)는 와인 양조에 관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의 저작은 현재 원본이 전해지지 않지만 그리스와 로마인들의 저작에서 인용된 내용을 통해 당시 카르타고, 즉 페니키아인들의 와인 양조 실력을 엿볼 수 있죠. 그들은 기상학과 지형학에 밝아 포도를 평지에 심는 것보다 경사지에 심었을 때 더 좋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양한 포도 종류와 각 포도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있었으며, ..
중앙아시아와 중동 일대에 와인 문화가 퍼졌지만 이를 지중해 연안의 국가와 민족에게 널리 퍼뜨린 것은 페니키아인(Phoenicians)들이었습니다. 오늘날의 레바논에 시돈(Sidon)과 티레(Tyre), 비블로스(Byblos) 등의 도시를 세우고 지중해 연안에 식민도시를 여럿 거느렸던 페니키아인들은 레바논을 비롯하여 이집트, 알제리아, 튀니지아, 그리스, 이태리, 스페인 그리고 포르투갈 등지로 와인을 수출했죠. 이들은 와인을 수출할 때 더운 날씨에 변질되지 않도록 송진이 들어간 올리브 오일을 와인 위에 부었는데 그 효과는 상당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원전 750년 경에 침몰한 페니키아 배를 인양했을 때 와인이 든 항아리를 발견했는데 그 안에 든 와인이 여전히 상태가 좋았다는군요. 고대 그리스인들은 페니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