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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로 만든 약발포성 와인 "시드르"!! - 에릭보들레 시드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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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로 만든 약발포성 와인 "시드르"!! - 에릭보들레 시드르!

와인비전 2013. 10. 31. 10:17

에릭 보들레

원래 알랭 빠사르가 이끄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아르페쥬의 헤드소믈리에로 근무하다 아버지가 은퇴한다는 소식에 어떻게든 아버지의 땅을 지키고 싶었던 그는 파리에서의 일을 접어두고 고향으로 돌아와서 노르망디의 사이다(사과로 만든 술)를 와인처럼 만들어야 겠다는 일념 하나로 루아르의 거장 디디에 다그노를 찾아 갑니다.

 

디디에 다그노도 스스로의 길을 개척한 양조자 이기 때문에 쉽게 에릭 보들레를 맞아주지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찾아간 덕분에 디디에 다그노에게 자문을 듣게 됩니다.사실 포도와 사과는 재료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근본은 틀리지만 에릭은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정신으로 높은 퀄리티의 시드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시드르는 현재 알랭 뒤 카스와 피에르 가니에르등 업계 최고의 레스토랑에 납품 되고 있으며, 유기농 양조자 클럽인 유니온 드 장 드 메티의 멤버가 됩니다.

 

이 클럽에는 자크셀로스와 알랭 구와이요, 필립 샤를로팽, 트레발롱, 클로 후자르등 유명한 와인양조자 들이 있습니다.

알코올이 3~5%로 낮기 때문에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 분들도 OK!! 시드르 지금 경험하세요!


                                                                                                     <마이시크릿셀라 매니저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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