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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 몽페라 이야기. 본문

7인 7색 와인투데이

샤또 몽페라 이야기.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4. 5. 23. 11:17

한국에 불어 닥친 2007년 경의 와인 열풍을 기억 하실까요저도 그 즈음에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 소위 몽페라 kids’ 중에 한 사람 입니다어떤 와인을 어떻게 마실지 몰라서 헤매던 그 시절에 열독했던(물론 지금도 열독하는신의 물방울이란 일본 만화에 그룹 ‘Queen’의 음악이 연상된다고 묘사 된 와인 몽페라.

 


마침 몽페라의 오너이며 동시에 와인 메이커 이기도 한 띠보 데스파뉴 씨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몽페라2007 빈티지를 시음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기본적으로 보르도를 접할 때 좌안우안부터 구별하는 일이 흔합니다몽페라는 좌안과 우안의 중간의 앙뜨르 드 메흐(Entre Deux Mers)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좌안의 파워풀함과 우안의 우아함과 잘 열리는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흔히마트에서 자주 팔리는 와인이나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와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선입견이 존재 한다고 생각 합니다오늘 다시 맛 본 몽페라는 이런 선입견에 대한 많은 질문을 제게 던져 주었습니다저가 라고 생각했던 와인도 어떻게 보관 하는냐에 따라서 장기 숙성형이 될 수 있고해를 거듭하면서 와이너리에 대한 투자와 오너의 정신이 뒷받침 될 때 한 두해 정도의 빈티지 만으로 한 와인을 평가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테이스팅을 통해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퀸을 연상하게 하는 와인으로 알려 졌지만제게는 와인을 처음 접하던 시절의 저로 돌아가서 그 때의 설렘을 느끼게 해 주는 와인 몽페라다시 한번 한 잔 기울이면서 와인과의 첫 대화를 나누던 그 때를 떠올려 봅니다.

 -와인 애호가 영어강사 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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