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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같은 와인을 만나다 -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4. 7. 21. 13:13

- 청춘같은 와인을 만나다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에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서 조금 날씨가 시원해 지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적은 비가 내려서 시원함보다는 더욱더 습도가 높은... 찜통 같은 주말을 보냈네요. 


이럴 때는 정말 레드와인을 마시기는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와인은 바로 시원하고 청량감도 있으며 새콤달콤한 샴페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942년 Champagne > Montagne de Reims > Chigny-Les-Roses 마을에 쥴 라쌀은 설립되었습니다. 


초기부터 쥴 라쌀은 속이 꽉 차고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였다고 하는데


1982년 그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내 Olga와 딸인 Chantal Decelle Lassalle가 이어받아 


좀 더 발전된 샴페인 하우스를 만들기를 갈망하였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2006년 Chantal의 딸(Angeline Templier)까지 와인메이커로 가업전선에 뛰어들어 


3대째 여성 메이커를 이어 가고 있으며 철학, 스타일 또한 이어가고 있는 Lassalle family입니다.


현재 라쌀 가문은 프리미에 크뤼와 그랑 크뤼 밭을 소유, 약 16ha에 달하는 밭에서 


샴페인의 대표품종인 Chardonnay, Pinot Noir 그리고 Pinot Meunier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까지 50년이 넘은 프레스를 사용하고 있고 초기 때 양조 방법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매우 자신들에 전통을 중시하는 샴페인 하우스로, 


7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 수출되어 인기 있는 샴페인으로 명실상부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지만, 


사실 와인은 직접 마셔보지 않고는 맛과 향 그리고 와인 컨디션에 따른 품질을 이야기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지난번 마신 밀레짐 2002 블랑 드 블랑(J. Lassalle Blanc de Blancs Premier Cru Millesime 2002 Brut, Champagne)은 


알맞게 숙성되어 신선함과 우아함이 공존하고 있는 '청춘'이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설레임을 간직한 '청춘'과 과거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는 '청춘'의 딱 중간이랄까, 50대 50의 중간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평소에 이렇게 마시기 좋은 때를 보이는 와인을 만나기는 쉽지가 않은데... 


시트러스와 바닐라 그리고 깊은 향을 머금고 있고 과실에 달콤한 뉘앙스도 발산했습니다. 


고운 버블이 입속에서 매우 풍성하게 터지고 안정된 산도가 뒷받침을 해주며 


긴 엔딩으로 다시 한 번 잔을 채우게 되는 매력 넘치고 조화로운 RM 샴페인이었습니다.

 

<살롱뒤뱅-르끌로 수석 & CMS 공식 소믈리에 최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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