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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설적인 소믈리에가 있어야 합니다!” 1969년 영국의 호텔 및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모여 토론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은 와인과 주류에 대한 지식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스터 소믈리에 디플로마’ 시험을 도입하게 된다. 이렇게 생겨난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Court of Master Sommelier)'는 와인 역사상 최초의 전문자격 시험이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설의 소믈리에’가 되었다... Wine21 닷컴의 기자인 윤철중님이 쓰신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 관련 기사입니다. 알찬 내용이 들어있으니 일독을 권합니다. ● 소믈리에 끝판왕 마스터 소믈리에! 한국에도 나올까?
2013년 10월 22일에 2차 오리엔테이션이 열릴 예정입니다. 1차 오리엔테이션 때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치 못했던 소믈리에 및 와인 관련업 종사자 여러분께서는 이번 2차 오리엔테이션에서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 세미나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2013년 10월 22일 화요일 오후 1시2. 장소 : 와인비전 교육장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4-19 1층, 지하철 7호선 학동역 7번 출구 나와서 직진 170미터 커피빈 앞 좌회전3. 오리엔테이션 내용1)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의 역사와 위상2) 코트 오브 마스터 세미나 프로그램 안내3) 코트 오브 마스터 세미나 일정4) 신청 방법 및 행정 안내 사항5) 기타 안내 사항 및 Q&A4. 참석 신청은 아래의 연락처로 하시면..
르 자자(Le jaja)의 레이블을 처음 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는 얼마 전 영화관에서 본 '화이'의 포스터 그림이었습니다. 사람의 형상에 뿌리가 합쳐진, 어찌보면 오싹하고 괴기스럽기까지한 그 이미지가 오버랩되면서 문득 든 생각은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뿌리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그 뿌리를 무시하고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 그것이 사람이건, 동물이건, 식물이건... 르 자자는 프랑스 동쪽 사부아(Savoie) 지역에서 나오는 와인입니다. 흔하지 않은 품종 자께르(Jacquere)를 사용하여 양조하는데, 자자(jaja)라는 이름은 자께르(jacquere)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이 와인은 상대적으로 단순할지 모르겠지만 사용한 품종인 자께르를 그대로 표현해주는 특성을 보..
보졸레는 보졸레 누보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랐지만 어느 해부터 갑자기 가을이 되면, 가깝게는 편의점부터 시작해서 제과점, 백화점, 마트 할 것 없이 보졸레 누보의 판매일을 광고하면서 마치 보졸레 누보를 마시지 않으면 한 해를 제대로 정리할 수 없는 것인양 들썩거렸었죠. 보졸레 누보 판매일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연말 모임이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유행도 다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 후 보졸레 누보의 거품 같은 열풍도 꺼져버리고, 한참 뒤에 와인 공부를 하면서 보졸레에는 포도 쥬스 같은 누보 뿐만 아니라 적절하게 숙성시켜서 요소들을(?) 갖춘 와인도 있다는 것을 알았고, 마을의 이름을 내건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만들어 낸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도멘..
‘뱅커(Banker)’, ‘닥터(Doctor)’, ‘아드보캣(Advocate)’ 의 프로페셔널 한 와인 이름들이 눈길을 잡습니다. 올드 월드의 전통주의자들이 클래식한 라벨을 사용한다면, 뉴월드는 흥미진진한 와인 라벨과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마케팅을 구사합니다. 와인 생산 역사가 짧거나 세계적으로 인지되지 않았던 국가들을 뉴 월드, 유럽과 지중해 연안의 와인 생산지역을 올드 월드로 구별합니다. 올드 월드는 샤블리나 보르도 같이 생산지명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고, 뉴월드는 샤르도네나 까베르네 쇼비뇽 등의 포도 품종명으로 표시합니다. 올드 월드는 오랜 역사 덕분에 이미 포도밭의 개성(떼루아)이 이해되어 있고, 특정 산지의 아이덴티티가 확립되어 있으며, 와인법에 의해 와인 스타일이 규정되어 있습..
10월 11일 와인비전에서 제 5회 와인나무 장학금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와인나무 장학금은 WSET 프로그램 교육기관인 와인비전이 와인비전의 동문 및 국내 유수의 와인회사들과 손을 잡고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그 목적은 와인업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와인 애호인들에게 와인으로 누릴 수 있는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더 넓고 크게 전파하기 위한 것이죠. 이번 와인나무 장학금 대상자들은 2013년 7월 10일과 8월 7일에 개강한 WSET 초중급 과정을 수료하고 인증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열두 분이었습니다. ● 장학금 대상자 명단최하연 최숙경 임수인 정성원 박지혜 김현욱 김지영 고아라 이현구 이예슬 조한범 박진우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각각 장학금과 함께 와인나무 장학증서..
"수확에 따라 15~18일간 스틸통에서 마세레이션을 한다. 프렌치 오크 베럴에서 15~18개월간 숙성한다." 이 마법같은 공식은 이탈리라 토스카나 까베르네 쇼비뇽의 정석이 되었습니다. 이 공식은 장기간의 숙성이 가능한 좋은 와인을 만들어주는 마법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 공식이 나왔을까? 그것은 바로 토스카나의 명문인 테누나 노졸레(Tenuta Nozzole)의 일 파레토(Il Pareto) 때문입니다. 물론 이 와인은 파레토의 법칙과는 상관없습니다. 일 파레토는 1987년부터 '파토리아 디 노졸레(Fattoria di Nozzole)'가 만들어 온 최고의 투스칸 와인이며, 후에 '테누타 디 암브로지오(Tenute di Ambrogio)'와 '지오반니 폴로나리(Giovanni Folonari)'로 주인..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저녁 공기를 마시다 보면 가볍게 와인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항상 머릿속에 맴도는 품종이 바로 피노 누아 입니다. 예전에 피노 누아는 부르고뉴의 전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프랑스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캘리포니아나 뉴질랜드 칠레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피노 누아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난 부르고뉴가 좋아~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쏘가 추천하는 와인은 기 쇼몽 꼬뜨 샬로네즈(Guy Chaumont-Cote Chalonnaise) 입니다. 부르고뉴의 피노 누아 하면 꼬뜨 도르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꼬뜨 도르는 이름대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선선한 저녁 가볍게 피노 누아 한잔 하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면 주머니도 가벼워..
모스카토(Moscato) 혹은 머스캇이라고도 부르는 뮈스카(Muscat)는 세계 곳곳에서 재배하는 비슷한 품종의 와인 양조용 포도들을 통털어서 부르는 명칭입니다. 그래서 뮈스카로 분류되는 포도는 연한 녹색부터 거의 검은 색까지 무척 다양한 색을 보여줍니다. 테이블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 때 많이 사용하지만, 뮈스카는 스위트 와인이나 알코올 도수 높은 강화 와인의 재료로도 쓰입니다. 호주의 루더글렌(Rutherglen)은 뮈스카로 만드는 대표적인 스위트 포티파이드 와인이죠.더 타파스 와인 컬렉션 모스카토(The Tapas Wine Collection Moscato)는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재배된 뮈스카 포도로 만드는 달콤한 약발포성 와인입니다. 연유와 버터가 들어간 과자나 사탕이 떠오르는 향에 무..
코르통 샤를마뉴는 위대한 샤를마뉴 대제의 이름을 붙인 와인입니다. 샤를마뉴 대제는 자신의 영지로 많은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그 중 코르통 언덕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가장 좋아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대제가 즐겨 마시던 와인은 레드 와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대제가 늙어가면서 수염이 하얗게 세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황후 루트 가르드가 레드 와인이 하얀 수염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화이트 와인을 마실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대제는 포도나무를 갈아엎고 화이트 품종을 심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와인이 바로 코르통 샤를마뉴입니다.소테른 같이 진한 금빛의 와인은 처음에는 오크의 풍미가 뚜렷하고, 곧 이어서 꿀, 꽃, 토스트, 구운 아몬드, 복숭아, 살구, 피그, 구운 배 등의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