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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식과 맛있게 먹어볼까요? - 프르미에 알렉시스 리신 보르도 로제 본문
레드 와인은 고기, 화이트 와인은 생선. 이 공식(?)은 절대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와인과 음식의 무난한 매칭을 이룰 수 있는 조합입니다. 와인과 음식의 매칭은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조리 방법이나 사용하는 양념에 따라 달라지곤 합니다. 때때로 뜻밖의 매칭을 이루는 경우도 있곤 있죠. 예를 들어 돼지고기에는 오크 처리를 한 일부 이태리 토착 화이트 와인이 잘 맞고, 참치 머릿살에는 피노 누아나 보졸레가 맞기도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고기 요리는 레드 와인과, 대부분의 생선 요리는 화이트 와인과 먹으면 큰 무리 없이 어울립니다.
그런데 육류와 채소류가 뒤섞여있는 요리는 어느 와인과 먹어야 할까요? 그리고 와인은 한 병만 마셔야 하는데, 고기 요리와 채소 요리가 함께 나온 자리에는 어떤 와인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럴 때는 로제 와인이 한 가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론 화이트 와인의 특성이 강하지만, 레드 와인의 성질도 함께 들어 있어 여러 음식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로제 와인의 미덕이랄 수 있죠.
프르미에 알렉시스 리신 보르도 로제(1er Alexis Lichine Bordeaux Rose)는 이러한 로제 와인의 미덕을 잘 살렸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와인입니다. 보르도 지방의 주요 품종인 까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살라미, 파스타, 고기구이, 냉채, 튀김 요리, 디저트, 과일, 치즈, 채소 요리 등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산미는 무더운 여름철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겁니다.
<와인 전문 블로그 'Cave de Maeng의 창고 속 이야기' 운영자 맹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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