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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스의 뛰어난 피노 누아 와인 - 끌로 쌩 랑드랭 피노 누아 본문
오늘 소개할 Clos는 알자스에서 생산되는 유수의 화이트 와인 중에서 특별히 피노 누아 품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끌로 쌩 랑드랭(Clos Saint Landelin)입니다.
알자스에서도 비가 적게 오기로 유명한 Vorbourg 지역의 Clos Saint Landelin은 1935년에 르네 뮤레(RENE MURE)가 매입한 포도밭입니다. 이 지역은 온난하고 급경사면에 통풍이 잘 되는 지리적 특징을 보여주는데, 석회질을 포함한 점토와 돌 부스러기가 섞여 있는 테루아는 부르고뉴를 연상시킬 정도로 피노 누아를 재배하는데 좋은 여건을 보여줍니다.
특히 르네 뮤레가 가지고 있는 포도밭 중에서 피노 누아를 생산하는 지역은 총 6ha로 그중 3ha에서 생산된 뀌베만이 Clos Saint Landelin의 이름을 달 수 있을 정도로 품질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1ha에 10,000그루가 넘는 식수를 재배하는 높은 밀도와 전통적인 양조 방식은 와인의 자연스러움을 더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알자스에서 그랑 크뤼를 허가받을 수 있는 포도품종은 총 4가지로 피노 누아는 여기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레이블에 피노 누아라고 적고 있지만, 실제로 부르고뉴의 르플레브나 보노 뒤 마르트레 같은 도멘들은 알자스에 방문하게 되면 꼭 Clos Saint Landelin의 피노 누아를 마셔보라고 권할 정도로 이미 알자스의 피노 누아 중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자스’하면 항상 화이트 와인을 먼저 떠올리지만 가끔은 레드 와인에도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요?^^
<쏘믈리에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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