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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 즈음 느껴지는 저녁 공기는 피노를 부른다 - 기 쇼몽 꼬뜨 샬로네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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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 즈음 느껴지는 저녁 공기는 피노를 부른다 - 기 쇼몽 꼬뜨 샬로네즈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3. 10. 10. 12:01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저녁 공기를 마시다 보면 가볍게 와인 한 잔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항상 머릿속에 맴도는 품종이 바로 피노 누아 입니다. 예전에 피노 누아는 부르고뉴의 전유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프랑스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금은 캘리포니아나 뉴질랜드 칠레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피노 누아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난 부르고뉴가 좋아~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쏘가 추천하는 와인은 기 쇼몽 꼬뜨 샬로네즈(Guy Chaumont-Cote Chalonnaise) 입니다. 부르고뉴의 피노 누아 하면 꼬뜨 도르를 제일 먼저 떠올리지만 꼬뜨 도르는 이름대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선선한 저녁 가볍게 피노 누아 한잔 하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면 주머니도 가벼워지겠죠? 이럴 때 "신의 한수"가 바로 꼬뜨 샬로네즈 입니다.

기 쇼몽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포도의 특징을 그대로 와인에 담아내는 생산자 중 한 명 입니다. 모든 와인은 비오디나미로 생산하고 있으며, 포도 과즙과 토양의 특징을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피노가 가지고 있는 섬세한 향과 탄닌의 구조가 인상적인 와인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머니가 가벼울 때 부르고뉴의 화이트는 마꽁으로 레드는 꼬뜨 샬로네즈를 자주 접하는데요 가끔은 꼬뜨 도르에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쏘믈리에 조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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