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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샴페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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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동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도시 샹파뉴(Champange). 이곳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이 태어나는 곳입니다. 샴페인에서 생산되는 포도 중 90%는 19,000여 곳에 이르는 소규모 자작농에 의해 재배됩니다. 이들 대부분은 협동조합이나 모엣 에 샹동(Moet et Chandon), 멈(Mumn) 같은 샴페인 하우스(Champagne house)에 포도를 판매하지만, 그랑 크뤼나 프르미에 크뤼 마을에 포도밭을 갖고 있는 일부 재배자는 직접 샴페인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샴페인을 재배자 샴페인(Grower Champagnes)이라 부릅니다. 개별 포도밭에 등급을 부여하는 부르고뉴나 알자스와 달리 샴페인에서는 포도 재배의 잠..
작년 소펙사 소믈리에 대회에 샴페인을 만드는 메인 포도품종 3가지를 제외한 나머지 포도 품종을 적으라는 문제를 보고 흠...샤르도네...피노누아...피노 뫼니에...말고 또 뭐가 있단 말인가? ㅋㅋ 그리하여 찾아 보게 된 나머지 4개 품종. 그것은 피노 블랑(Pinot Blanc), 아르반느(Arbanne), 쁘띠 므슬리에(Petit Meslier), 피노 그리(Pinot Gris). 아 그렇구나~ 하던 중 여기 이 7가지 포도 품종을 블렌딩 해서 만드는 샴페인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르 놈브르 도르 깜파니에 베테르 비떼(le Nombre d'Or Campaniae Veteres Vites). L.오브리 피스(L.Aubry Fils)는 몽타뉴 드 렝스의 작은 마을 주 레 램(Jouy-les-Reim)에 ..
^^ 목요일 입니다. 아직 꽃샘 추위가 옷을 여미게 하지만 곧 봄이 올 꺼라는 확신이 드는 날씨네요. 그동안 7인 7색을 통해 조쏘가 추천했던 화이트 와인들 기억하시나요? 그리고 실제로 제 글을 읽고 많이들 시음해주셨기를 바랍니다. 국내 화이트 와인 소비가 레드보다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조쏘의 7인7색은 항상 화이트 와인만 추천했습니다. 오늘부터는 로제 와인도 추가 할께요^^. 빨리 국내에서도 로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소비가 늘어나기를!! 부라보! 가끔 와인을 마시다 보면 개인적으로 손이 잘 가지 않는 와인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돔 페리뇽인데요. 너무 유명해서인지 이상하게도 구매가 꺼려지다가 우연한 기회에 로제 2000빈티지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별 기대를 안하고 입안에 넣는 순간... 뜨아~ 하..
일하다 보면 종종 남탕(?) 테이블에서 샴페인을 주문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별 고민 하지 않고 기본적인 M사의 샴페인을 주문 하시는데요! 그럴 때 저는 업셀링을 합니다. "M사의 샴페인은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평소에도 자주 드셔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특별하게 새로운 샴페인은 어떠시냐?"며 풀어 나가는 와인이 바로 프랑스와즈 베델 엉트레 씨엘 에 떼레(Francoise Bedel Entre Ciel et Terre )입니다. 프랑스와즈 베델은 작은 규모의 샴페인 하우스(RM)로 가족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유기농법을 사용하여 최상급 품질의 포도만을 선별 양조하기 때문에 매니아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하우스인데요, 특히 "하늘과 땅 사이에"라는 이름의 엉트레 에 떼레는 피노뫼니에 80% 피노누아 20%..
저 일주일 후에 간사이 지방으로 2박 3일 여행을 가요. 촌스럽게도 여행 계획을 짜면서부터 설레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인 이유는 고베의 빵과 생크림과 딸기가 든 오사카 도지마롤 때문이기도 합니다. 한동안 억제해 왔던 베이커리 류에 대한 욕망이 터지는 며칠이 되겠지요. 생크림, 딸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샴페인. 저는 그 중에서도 폴 로저 1999. 한 모금 마시자마자 위대한 유산에서 단추를 딱 한 개만 채운 초록색 블라우스를 입고 낭창하게 웃고 있는 기네스 펠트로가 떠오르는 와인입니다. 상큼한 과일 향과 고소한 견과류 향과 더불어 부드럽게 올라오는 이스트 향이 살랑거리며 다가옵니다. 생크림과 딸기. 그리고 샴페인의 매칭은 매우 고전적이라 신선한 느낌은 들지 않지만 이것들..
금요일 그 남자 입니다. 오늘은 샴페인 한병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샴페인의 유명세가 워낙 높다보니 스파클링 와인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종종 샹퍄뉴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일반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샹파뉴의 샴페인은 아직까지 다른 스파클링 와인들과 품질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레드 와인은 미국, 호주 등 신세계의 와인들이 구세계의 와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지만 스파클링 와인 만큼은 따라가질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처럼 품질이 뛰어난 만큼 샴페인은 고가의 가격이기 때문에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샴페인을 만드는 샹파뉴 지역에서는 '에셀 에 크루'라고 불리는 퍼센트(%) 시스템하에서 품질..
런던에서 제가 한때 일했던 제로보암(Jeroboams)이라는 와인머천트는 와인뿐 아니라 캐비어, 트러플 등 고급 식재료를 파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왕가에 치즈를 납품하는 공식 공급사'라는 칭호에 걸맞게 백 가지가 넘는 다양한 치즈를 취급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수많은 종류의 향기로운(?) 치즈들과 맛난 와인을 실컷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빌카르-살몽 샴페인과 브리아-사바랭 치즈의 매칭을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제가 선택한 샴페인은 빌카르-살몽(Billecart-Salmon)입니다. 저는 생동감이 넘치는 이 샴페인의 섬세하고 우아한 질감과 긴 여운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함께 할 치즈로는 브리아-사바랭(Brillat-Savarin)을 추천합니다. 브리아-사바랭은 프랑스의 노르망디와 부르고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