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cms
- 와인수업
- WSET초중급
- 소믈리에과정
- Winevision
- 프랑스 와인
- 와인공부
- 와인시음
- 보르도
- wine
- 소믈리에자격증
- 와인비전
- 와인
- 테이스팅세션
- 소믈리에수업
- WSET
- 화이트 와인
- 스페인 와인
- 7인 7색
- TastingSessions
- 이탈리아 와인
- 와인자격증
- 7인7색
- 와인학원
- 와인강의
- 소믈리에
- 레드 와인
- 와인아카데미
- 와인세미나
- 와인교육
- Today
- Total
목록WSET (175)
소믈리에자격증 와인비전 WSET
오늘은 와인이아닌 재밌는 커피 리큐르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주 귀엽게 생긴 외모가 재밌는 제품인데요 한 쪽에 커피 리큐르가 다른 한 쪽에는 크림 리큐르가 담겨있습니다. 글라스에 따라 얼음만 넣어주면 아주 부드럽고 맛있는 칵테일이 만들어지는 간단하고 재밌는 제품이죠 ^^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부드러운 Sheridan's 한 잔 하고싶네요~! - 마이시크릿셀라 매니저 조수민 -
언제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소노마 피노누아~부에나 비스타!오늘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얘기가 아닌, 미국의 부에나 비스타 주에서 생산되는 피노누아를 소개하려 합니다.2 년 전, 한창 유명한 와인, 비싼 와인, 사람들이 좋다는 와인들이 최고인 줄 알고 마시던 때, 한 번은 가볍게 와인을 마시려 셀러를 열어보니, 정작 편하게 즐길 와인이 없다는 것에 한참동안 셀러를 바라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그 이후로 지금까지 제 셀러에는 가격대별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 채워지고 있습니다.누구나 전문직에 있다보면 가끔은 너무 진지하고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걸 찾을 때가 있는데요~ 저도 가끔 복잡한 와인보다 심플하고 과실향이 풍부한 와인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선택하는 것이 저가의 ..
지난 주에는 모처럼 서점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었던 책 한 권, “도덕적인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호기심에 책을 집어 들었어요. 저자는 ‘선(善)’으로 여겨지는 ‘도덕심’이 절대적인 것이라기보다는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평판을 의식하여 생겨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컨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유가 법이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내가 소속한 집단, 가까운 나의 사람들이 실망하고 자신을 외면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것이죠. 때문에 도덕성의 기준은 소속된 집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요. 재미있는 건 양심적인 사람일수록 불합리한 권위에 복종하기 쉽다는 심리 실험의 결과인데요. 소위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사람일 수록 불쾌한 갈등을 겪고 싶지 않아, 집단 내에서 통용되는 ‘도덕성’을 쉽게 수..
"시속 60마일로 달리는 롤스로이에서 가장 큰 소음은 전자시계에서 나오는 소리다. (At 60miles an hour the loudest noise in the new Rolls-Royece comes from the electric clock)"1950년대 당시 최고의 자동차 롤스로이스Rolls-Royce 카피이다. 제 품의 특성이나 장점을 어지러이 늘어놓는 일방적인 선전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의 심리를 고려한 전략적인 접근법을 제안한 광고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제품에 부여된 심리적인 이익이라는 당시로서는 최초의 최신의 해석이다. 자동차 소음의 과다가 품질과 연관있다는 소비자의 믿음에 초점을 맞춰 간결한 카피와 그에 부응하는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하여 종래의 자동차 성능에 대하여 늘어놓는..
지역에 따라 재배되는 포도품종은 물론, 수확 시기 및 양조방법도 제각각 달라 그 결과 와인은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샤르도네등 인기 있는 포도 품종들만 선별하여 재배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지를 불문하고 세계적로 와인의 맛이 일률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와인이 최근 조명을 받고 있다. 화산의 영향으로 독특한 떼루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시칠리아 토착품종으로 개성 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Tenuta delle Terre Nere, Etna Rosso 'Prephylloxera'는 Nerello Mascalese 98%, Nerello Cappuccino 2%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필록세라는 필록세라 이전에..
보데가 카테나 자파타(Bodega Catena Zavata)는 가족경영으로 운영되는 와이너리로 처음 이곳의 역사를 쓰기 시작한 인물은 Nicola Catena란 사람으로 이태리 Marche에서 1890년대에 아르헨티나의 Mendoza로 이주해 와서 1902년 첫 번째 포도나무인 말벡 품종을 심은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지대가 높은 지역적인 특징을 이용하여 말벡 품종을 발전시켰으며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첫 번째는 1997 Nicolas Catena Zapata이었는데, 2001년 런던과 런던 근교에서 있었던 보르도 1등급이 포함된 유명한 와인들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1, 2위 대열에 오르는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으며 두 번째로는 2004 Nicolas Catena Zapata가 RP한..
오랜만에 점심 모임을 가졌습니다.그 동안 여행을 다녀온 사람도 있고, 새로운 취미에 빠진 사람도 있고, 공통의 화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요.기대되는 마음을 안고 약속로 가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했고, 소믈리에의 도움으로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한 병을 추천 받았습니다. 추천 받은 와인은 쇼피트의 샤슬라 비에이 비뉴 2011(SHOFFIT, ALSACE CHASSELAS VIEILLES VIGNES 2011).식사에 함께 했던 모두가 샤슬라는 처음 마셔 보는 것 같다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고이어 소믈리에는 테이스팅을 권유에 소량을 따라 향을 맡아보니살구, 리치 등의 과일 향과 작은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 있는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향기가 매우 사랑스러웠습니다.입 안에서 질감은 가벼..
‘몬테스’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국민 와인이다. 칠레 와인은 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로 자리매김 되었다. 그러나 소비량의70% 이상이 레드 와인이다. 전세계에서 카베르네 쇼비뇽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가 칠레라는 것이 그리 놀랍지 않다. 모든 와인 생산지역이 그렇듯이 떼루아가 기본이기 때문에 칠레는 넓게 뻗은 위도로 다양한 기후와 떼루아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뉴질랜드 쇼비뇽 블랑에 익숙해 졌다면, 칠레의 쇼비뇽 블랑을 추천한다. 아콩가구와 밸리의 Zapallar 포도밭에서 생산한다. 100% Sauvignon Blanc산티아고 북쪽으로 태평양 연안의 해변에 근접하게 위치하고 있다. 서늘한 밤 기온은 매일 아침 안개를 자욱하게 만들어 주며 낮에는 따뜻한 기온을 가진다..
한국에 불어 닥친 2007년 경의 와인 열풍을 기억 하실까요? 저도 그 즈음에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 소위 ‘몽페라 kids’ 중에 한 사람 입니다. 어떤 와인을 어떻게 마실지 몰라서 헤매던 그 시절에 열독했던(물론 지금도 열독하는) 신의 물방울이란 일본 만화에 그룹 ‘Queen’의 음악이 연상된다고 묘사 된 와인 몽페라. 마침 몽페라의 오너이며 동시에 와인 메이커 이기도 한 띠보 데스파뉴 씨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몽페라2007 빈티지를 시음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르도를 접할 때 좌안, 우안부터 구별하는 일이 흔합니다. 몽페라는 좌안과 우안의 중간의 앙뜨르 드 메흐(Entre Deux Mers)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안의 파워풀함과 우안의 우아함과 잘 열리는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
오늘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라이온 킹' OST 'Circle of Life'를 듣다가 갑자기 "아~그랬냐~발발이 치~와와~스치고! 왜냐하면,왜냐하면~" 이게 떠올라 혼자 키득키득거리며 출근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와인은 남아공의 화이트 와인인데요, 아주 재밌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10개의 화이트 포도품종을 블렌딩한다는 것입니다. 슈냉블랑,그르나슈 블랑,끌라렛 블랑, 비오니에, 베르데호, 마르산느, 루산느, 세미용 그리, 세미용 블랑, 팔로미노. 나열하기도 힘든 포도 품종이지만, 이렇게 많은 포도 품종을 따로따로 수확해서 발효한 후, 블렌딩하는 이 와인의 이름은 Sadie Family Wines PALLADIUS입니다. 양조자 Sadie씨는 미국 Wine Enthusiast에서 뽑은 '와인 메이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