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다이나믹이 만들어 내는 최고의 오스트리아 와인! Nikolaihof 니콜라이호프

사실 오스트리아나 독일와인은 언어가 어려워 와인이 어렵게 보이지만 실제 시스템이 아주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와인의 이름이나 지역을 얘기할 때 과연 내가 맞게 얘기 하고 있는지 조금 걱정스러울 때가 있을 뿐이죠? ^^ 

오늘 소개할 와인은 오스트리아의 슈퍼스타 Nikolaihof입니다.
일본에서 구매 후 처음 마셔본 이 오스트리아 와인은 단 한잔으로도 충분히 강렬한 인상을 줬는데요~

농축 시켜 놓은 듯한 사과즙의 풍미가 신성함과 고소한 뉘앙스의 너티함이 동시에 느껴졌고 약간의 스파이시한 풍미와 복합미는 섬세하게 피어오릅니다. 유자같은 상쾌한 맛과 함께 구운 사과처럼 부드럽고 상큼한 느낌이 인상적인 이 와인은 구조감 또한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 집의 와인 양조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통해 500번,501번 조합제를 사용하여 토양이 숨쉬고 토질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고 합니다. 바이오다이나믹 자체가 과학적으로 증명 할 수는 없지만 토양을 건강하게 하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

04년 빈티지는 파커 포인트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아 숙성된 와인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지만 어린 빈티지의 와인도 충분히 잠재력과 매력이 있는 와인! 니콜라이호프~!!! 추천 합니다^^ 

ps. 오늘은 내용이 좀 기네요^^ 옛날 생각이 나다보니..

<마이시크릿셀라 매니저 조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