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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7색 와인투데이

샤또 라 비엘 꿔 Chateau La Vieille Cure'08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4. 1. 13. 12:09

20ha에 달하는 싱글 빈야드에 샤또 라 비엘 꿔는 1780년대 프랑스 남서쪽에 귀엔(Guyenne) 지역에 있습니다. 1986년 이곳에 발전 가능성을 본 2명에 미국 사람에게 샤또가 넘어갔으며 최고에 와인을 만들기 위해서 올드바인을 제외하고는 대대적인 설비들을 재정비하였습니다. 또한, 와이너리 건물을... 다시 지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최신식 설비와 양조 등 그리고 오너에 도르도뉴 Right Bank에서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만들고자 함에서 나오는 끊임없는 노력과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미쉘롤랑의 팀에 Christan Veyry가 와인 메이커를 맡은 샤또이기도 합니다. 현재 Chateau La Vieille Cure는 25개국이 넘는 나라로 수출되고 대표 국가로는 프랑스, 영국, 미국 그리고 역시나 중국까지 뻗치고 있는 샤또입니다.

처음 이 와인을 만났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띤 것은 기존 보르도 대부분에 와인 라벨들과 다르게 큼지막하고 노란 컬러를 이용하여 화려하게 디자인된 라벨이었습니다. 이 와인을 몇 번이나 테이스팅 했었고, 강렬한 라벨 때문인지 기억 속에 항상 남아 있었습니다.

지난 쁘띠 살롱뒤뱅에서 만난 Chateau La Vieille Cure'08빈 외관은 진한 루비 컬러, 잘 익어서 달달하게 느껴지는 블랙커런트와 블랙 베리, 부싯돌과 같은 돌내음, 스모키 그리고 풍부한 아로마 뒤에 전해지는 은은한 허브 뉘앙스를 담고 있었습니다. 추가로 팔렛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바디가 한층 더 파워풀함을 더 합니다. 시간이 지나서 안정화되어 부드러운 질감과 알맞은 산도, 여전히 힘차게 피어오르는 풍미, 고급스러운 타닌으로 균형감을 잡아가며 숙성 뒤에 다가올 수 있는 잠재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08빈의 프롱삭, 개인적으로 현재 마셔도 풍부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지니고 있지만, 아직 와인 속 깊이 녹아들지 못한 타닌으로 씨크하고 터프함을 지닌 남성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와인입니다.

프롱삭은 보르도의 뽀이약, 생떼밀리옹, 뽀메롤 등의 지역보다는 덜 알려진 생산지로 현재까지 품질보다 저평가되어 가격이 저렴합니다. 국내에도 프롱삭 와인들이 느는 추세로 언제 가격이 오를지 모르겠지만, 구입하셔도 좋을 만한 와인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살롱뒤뱅-르끌로 수석 & CMS 공식 소믈리에 최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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