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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와인 - 프티트 아빈 카브 데 아몬디에, 알렉산드르 들레트라즈 20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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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와인 - 프티트 아빈 카브 데 아몬디에, 알렉산드르 들레트라즈 2011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3. 6. 18. 09:56


프티트 아빈(Petite Arvine)은 스위스 서남부의 발레(Valais)에서 생산되는 토착 품종으로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 지역에서 재배해 왔던 아주 오래된 청포도 품종입니다. 올해 2월 멘도사에서 있었던 아르헨티나 와인 어워드에 참석하여 처음 이 와인을 마셔보았습니다. 5일간의 와인 심사 마지막 날 "Next Generation"이란 주제로 각 나라 대표들이 선정한 와인을 소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 와인은 스위스 대표가 소개한 와인이었는데 예사롭지 않은 와인 품질에 깜짝 놀랐습니다.

향기로운 꽃 향과 산뜻한 자몽, 잘 익은 복숭아와 멜론의 진한 풍미는 좋은 리슬링이나 샤르도네에서 느낄 수 있는 특성을 섞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상쾌한 산도와 미네랄 풍미가 더해져 한층 와인의 풍미를 더해주고 와인의 맛을 섬세하게 느끼게 하는 좋은 품질의 와인입니다.

프티트 아빈 카브 데 아몬디에(Petite Arvine Caves des Amandiers)와인은 발레 중심부에 있는 풀리(Fully)란 마을에서 생산됩니다. 풀리는 스위스의 650여개 아펠라시옹 중의 하나인 싱글 코뮌으로 발레를 대표하는 고품질 와인을 생산합니다. 햇빛이 많고 건조하며 다양한 고도와 다양한 토양을 가진 주변 환경 덕분에 프티트 아빈은 드라이부터 늦은 수확의 스위트 와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생산됩니다. 발레 지역은 스위스 전체 생산량의 3위를 차지하는 곳이지만, 아쉽게도 이 와인을 한국에서 만나기는 아직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위스를 여행하실 일이 있으면 꼭 한번 마셔보세요~. 

<와인 교육가 방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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