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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양념이 첨가된 한국 음식과 와인의 매칭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와인을 하나 고르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리슬링을 꼽곤 합니다. 화이트 와인보다는 레드 와인을 좋아했고, 단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좀 김이 새기도 했었지요. 그러다가 좋은 기회에 막걸리 안주와 어울리는 와인 찾기 시음에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리슬링은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와인으로 꼽혔고 당시 생 미셀을 막걸리 안주와 어울리는 와인이라 예상하고 추천했던 소믈리에는 한국 음식의 특성상 아로마틱하나 맛이 강하지 않고, 음식의 감칠맛을 살릴 수 있을 정도의 단맛이 추가 된 와인을 고민했다고 했지요. 이후 생 미셀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도 한 번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여러분들은 이 와인의 가장 큰 ..
덴마크 와인메이커가 스페인의 리베라 델 두에로 지역에 포도를 재배하여 와인을 만들어 냈다. 95년 첫 빈티지의 와인이 저명한 로버트 파커 로부터 100점을 받았다. 스페인의 수퍼 스타 핑구스(Pingus)이다. 피터 시섹이 스페인으로 이주하여 만든 와인으로 데뷔작품이 단번에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핑구스는 그의 유년시절의 닉네임이라고 한다. 년간 500케이스만 소량 생산하는 고급와인이다. 2002년에는 핑구스를 만들지 않을 정도로, 작황이 좋지 않은 해는 과감하게 제품을 포기하는 열정과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다. 플로 드 핑구스는 그의 세컨드 와인이다. 100% Tempranillo로 스페인의 리베라 델 두에로가 원산지이다. 짙은 퍼플색을 띤다. 블랙베리와 라스베리의 잘 익은 과일향과 후추, 감초등의 ..
언제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소노마 피노누아~부에나 비스타!오늘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얘기가 아닌, 미국의 부에나 비스타 주에서 생산되는 피노누아를 소개하려 합니다.2 년 전, 한창 유명한 와인, 비싼 와인, 사람들이 좋다는 와인들이 최고인 줄 알고 마시던 때, 한 번은 가볍게 와인을 마시려 셀러를 열어보니, 정작 편하게 즐길 와인이 없다는 것에 한참동안 셀러를 바라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그 이후로 지금까지 제 셀러에는 가격대별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 채워지고 있습니다.누구나 전문직에 있다보면 가끔은 너무 진지하고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걸 찾을 때가 있는데요~ 저도 가끔 복잡한 와인보다 심플하고 과실향이 풍부한 와인을 즐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선택하는 것이 저가의 ..
이번 7인7색에 소개해 드리는 와인은 까리냥 100%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rare 와인입니다. 와인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Domain Malys-Anne은 프랑스 남부에 Montagne Noire의 작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도밭 면적은 약 9ha를 소유하여 가족 중심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도멘입니다. 이 도멘의 가장 큰 특징은 완벽하게 포도가 익었을 때 전량 손 수확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양조 기술이 발전하고 솜씨가 좋아도 포도의 퀄리티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데, 포도가 잘 익고 건강하면 최상의 와인을 만들 수 있지만, 포도의 품질이 좋지 않다면, 괜찮은 와인을 만들 수는 있지만 완벽한 와인을 만들 수 없다는 의미를 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2012 퓨어(Pure 2012 ..
얼마전 몬테스씨의 한국 방한때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프로젝트 ‘타이타’를 선보였다. Taita는 남아메리카어로 ‘wisdom’, ‘father’라는 뜻이다. 칠레 콜차구와 지역 Marchigue vineyard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선별하여 만든 수퍼 아이콘 와인이다. 약 6헥타르 면적에서 년간 3000병만을 생산한다고 한다. 소량생산으로 가격도 수퍼 프리미엄 수준이다. 주로 85% 카베르네 쇼비뇽, 나머지 15%는 카르메네르, 쉬라가 블랜딩된다. 15.7%의 다소 높은 알코올 함량으로 짙은 퍼플색이다. 블랙베리, 블루베리, 오디의 농익은 과일향과 조린 과일향이 느껴진다. 프렌치 오크통 숙성에서 옅보이는 바닐라와 스모크 향, 트러플과 삼나무의 향이 조화를 이루며 복잡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입안에서는 씁..
"시속 60마일로 달리는 롤스로이에서 가장 큰 소음은 전자시계에서 나오는 소리다. (At 60miles an hour the loudest noise in the new Rolls-Royece comes from the electric clock)"1950년대 당시 최고의 자동차 롤스로이스Rolls-Royce 카피이다. 제 품의 특성이나 장점을 어지러이 늘어놓는 일방적인 선전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의 심리를 고려한 전략적인 접근법을 제안한 광고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제품에 부여된 심리적인 이익이라는 당시로서는 최초의 최신의 해석이다. 자동차 소음의 과다가 품질과 연관있다는 소비자의 믿음에 초점을 맞춰 간결한 카피와 그에 부응하는 시각적 이미지를 강조하여 종래의 자동차 성능에 대하여 늘어놓는..
오랜만에 이태리 베네도 지역에서 생산하는 "아마로네(Amarone)" 와인 2종을 테이스팅하였습니다. 간단히 아마로네를 설명하자면 본래 명칭은 "아마로네 델라 발포리첼라(Amarone Della Valpolicella)"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마로네"라고 하죠. 이 와인에 기본적인 특징은 농축되고 아주 잘 익은 과실을 표현하며 건포도 같은 뉘앙스를 전해주기도 하며, 묵직한 바디와 낮은 산미를 보이지만 높은 알코올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유는 알코올이 최소 14% 이상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또한, 팔렛에서 감미가 느껴지는 와인이지만 드라이 와인입니다단일 품종이 아닌 여러 포도품종으로 만들어지는 아마로네는 대표적으로 꼬르비나(Corvina)와 몰리나라(Molinara), 론디넬라(Rondinella)..
지역에 따라 재배되는 포도품종은 물론, 수확 시기 및 양조방법도 제각각 달라 그 결과 와인은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요즈음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샤르도네등 인기 있는 포도 품종들만 선별하여 재배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지를 불문하고 세계적로 와인의 맛이 일률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와인이 최근 조명을 받고 있다. 화산의 영향으로 독특한 떼루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시칠리아 토착품종으로 개성 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Tenuta delle Terre Nere, Etna Rosso 'Prephylloxera'는 Nerello Mascalese 98%, Nerello Cappuccino 2%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필록세라는 필록세라 이전에..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7인 7색 엄 수정 입니다. 오늘은 론 계곡의 맹주 E. Guigal 의 와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이 기갈은 창립자인 에띠엔 기갈(1946, 이하 와인 메이킹 시작 년도), 아들인 마르셀 기갈(1961), 그리고 현재의 와인 메이커인 필립 기갈(1975)-삼대에 걸쳐서 론 지역, 특히 꼬뜨 로띠 에서 와인을 만들어 오고 있는 family estate 입니다. 흔히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라라라’ 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La Mouline’, ‘La Turque’, ‘La Landonne’ 이 세 와인이 기갈의 대표적인 와인 입니다. 이 중, ‘La Mouline’ 은 평균 수령이75년 정도 된 올드 바인에서 나오는 쉬라와 비오니에 품종을 블랜딩 해서 만들게 됩니다. La..
1월 테이스팅 세션에서는 두 가지의 다른 시스템에서 탄생된 샴페인들을 시음하고 그들의 특징들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지난 시간이 와인의 탄생에 관한 연구였다면, 2월에는 와인의 유통에 관한 연구가 되겠네요. 마트 와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테스코(홈 플러스)에서는 저명한 MW와 함께 자체적인 브랜드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탄생부터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기획된 와인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품질과 소비자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시음 진행 방법은 각각 두 가지 와인들이 짝을 이룹니다. 같은 산지의 와인들로 한 와인은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 그리고 다른 하나는 보통의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 와인들입니다. 어떤 결과가 예상되시나요? 첫 번째 나온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