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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테이스팅 세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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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를 맞는 테이스팅 세션! 특별히 오늘은 방문송 원장님께서 세션을 진행해주셨습니다^^ 테마는 "품종별 알자스 와인"으로, 사바냥 로제(Savagnin rose)와 실바너(Sylvaner)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와인들을 테이스팅해볼 수 있었습니다. 세션에 참가해주신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5월 둘째주 금요일의 테이스팅 세션도 기대해주세요~
1월 테이스팅 세션에서는 두 가지의 다른 시스템에서 탄생된 샴페인들을 시음하고 그들의 특징들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지난 시간이 와인의 탄생에 관한 연구였다면, 2월에는 와인의 유통에 관한 연구가 되겠네요. 마트 와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테스코(홈 플러스)에서는 저명한 MW와 함께 자체적인 브랜드를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탄생부터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기획된 와인들이 과연 어느 정도의 품질과 소비자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시음 진행 방법은 각각 두 가지 와인들이 짝을 이룹니다. 같은 산지의 와인들로 한 와인은 테스코 파이니스트 와인. 그리고 다른 하나는 보통의 와이너리에서 만들어진 와인들입니다. 어떤 결과가 예상되시나요? 첫 번째 나온 와..
츄릅! 침샘 당기는 소리.4월 테이스팅 세션에서는 여덟 가지의 레드 와인을 테이스팅 했습니다.지난 달까지 프랑스를 돌아보았고 4월에는 이탈리아로 갑니다.이탈리아 와인 산지의 양대 산맥인 투스카나와 피에몬테 지역.이 두 지역의 와인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Val di Toro, Morellino di Scansano Reviresco, 2010.Toscana, Sangiovese 100% 멤버 평점은 87.8점.제 점수는 88점.전체 순위는 8위의 와인입니다. 안정적인 품질과 좋은 가격으로 웬만한 끼안티 클라시코보다 좋은 와인으로 평가되는 산지오베제 100%의 토스카나 와인입니다.붉은 과일류, 허브, 견과류, 나무 향의 조화가 훌륭했고, 부드러운 탄닌과 산미가 훌륭한 와인이었습니다.발란스는 좋지만 여운..
왕의 귀환 - 다시 시작된 조쏘의 마니악한 세계,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學而) 편. 10월. 조쏘의 마니악한 세계는 프랑스 구석구석의 자연주의 와인들입니다. 9월 조쏘의 세계에서는 익숙한 보르도가 다수였었지요. 그러나 보르도마저도 평범하지 않은. 그가 소개한 보르도는 현재 우리가 흔히 보는 보르도가 아닌 조금은 낯선 올빈의 세계. 10월 조쏘의 세계는 보르도 외 지역의 색다른 스토리를 갖고 있는 와인들입니다. "有朋이 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아(學而). - 친구가 멀리서 오면 어찌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이는 조쏘의 세션 주제에서 연상이 되는 구절입니다. 조쏘가 멀리서 가져 온 반가운 친구의 이야기의 들어 보시지요. Cremant de Bourgogne Brut Zero, Guy Chaumont. 멤버 평..
조쏘의 캐리어로 바다를 건너 온 와인들이 멤버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새로운 멤버들이 두 분이나 있어서 반가웠고, 오랜만에 조쏘에게 간택 받은 와인들을 만나게 된다는 기대로 다른 때보다도 신나는 달이기도 했습니다.특히 초대 손님으로 참가해 주신 와인 오케이 닷컴의 정보경 기자님.네이버 캐스트 와인 상식 편으로 연재된 글을 재미있게 구독했었는데 직접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반갑던지요.그리고 르 끌로의 대표님도 정말 오랜만에 뵐 수 있었지요.여튼 반가운 분들을 선물 세트처럼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흥분된 마음을 감추기가 힘든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호기심에 찬 시음, 활발한 의견의 나눔. 이후 옷을 벗고 공개된 와인에 대한 탄성이 어우러진 파티같은 날이었다고 기억이 됩니다.당시에는 없었지만 제 기억 속에는 신나게..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세션에서 샤도네이를 한 번 훑었던 경험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샤도네이는 재배 환경과 양조 방법에 따라 매우 다른 스타일의 와인이 된다고 하는데, 과연 샤도네이가 얼마나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지 직접 체험해 보자."는 것이 주제를 선정한 취지였습니다. 화이트 와인에 대한 경험이 적었던 저로서는 상당히 흥미롭고 놀라운 경험이었는데요, 그때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이달의 주제, '구대륙 대형 와이너리'와 '신대륙 개인 생산자'가 만든 샤도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그럼 샤도네이를 만나는 또 다른 시작을 보시도록 하지요. 1. 윌리엄 페브르, 샤블리 푸르숌 프르미에 크뤼(William Fevre, Chablis Fourchaum Premie..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솔직히 말하자면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나름의 생각으로는 그날의 와인들에 나름의 이미지를 더해주고 싶었고, 함께 하는 시간의 스토리를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시도들은 때마다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게 되고, 팔랑거렸던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이 일에 대한 가치의 고민이 시작되었지요. 세션의 멤버들은 매회 열 명이 넘습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은 멤버들이 공유하는 시간에 대한 정리이고, 그날의 와인들에 대한 서로 간에 나눴던 의견의 정리입니다. 결코 개인적인 글일 수가 없는 이 글이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당시의 기억과 정보를 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흔들리는 마음에서 쓰는 글은 쓰는 순간에도 지루했고, 다 쓴 글을 읽는 저 역시도..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이번 테이스팅 세션은 마음이 좀 짠~ 합니다. 보르도 올드 빈티지 와인을 시음하는 기회였습니다. 올드 빈티지라고 하면 몇 년 정도 묵은 와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1977년생으로 올해로 서른 일곱이 되었습니다. 생일이 지났으니 만으로 해도 서른 여섯입니다. 그래도 올드 빈티지라고 하면 적어도 20년은 묵었음직한 와인이다라는 생각을 했지요. 20년 전이면 저도 아가였을 때고 이후로 20년이 지난 저는(차마 시골 아줌마라고 말하긴 참 싫네요.) 많이 변해 있으니 와인도 그 정도의 시간은 지나줘야 올드 빈티지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단 말입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끝난 후 주제가 발표되고 빈티지가 공개되고 난 후에는 사실 별 느낌이 없..
자연주의 와인은 단순히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 하는 방법으로 생산해내는 와인입니다. 포도 나무의 가지를 치거나 포도를 수확할 때에도 천체의 변화에 맞춰서 하고, 해로운 동물이 포도밭에 출현을 하면 약을 놓기 보다는 그 동물의 사체를 태운 재를 뿌려서 접근의 재발을 막는 등의 방법을 쓴다고 합니다. 자, 그럼 여덟 가지의 자연주의 와인들을 보시겠습니다. 1. 다미안"이 와인을 생산하는 다미안 포드베르식(Damijan Podversic)은 내추럴 와인(Natural Wine)의 생산을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그는 연간 23,000병을 생산하며 와인 생산에 꼭 필요한 것들로만 와이너리를 이끌어 가는 미니멀리스트라고도 합니다. 그가 생산하는 와인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이번 시음회에 나온 와인들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하다가 보시는 바와 같이 소개될 와인이 화이트 2종, 로제 2종, 레드가 4종이니 화이트, 로제, 레드 순서로 각각의 순위와 함께 전체 순위를 함께 알려드리는 매우 복잡한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이번 시음기는 각 와인들의 캐릭터를 구축해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화이트와 로제는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과 낮은 점수를 받은 와인을 비교해 보시고, 네 가지의 레드는 최고 점수 제출자와 최저 점수 제출자의 평가를 비교하여 정리했으니 이를 바탕으로 와인의 캐릭터를 추측해보시면 재밌는 시음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이하는 와인을 준비해 준 조쏘의 이달의 와인에 대한 소개 멘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