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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와인이랍니다. - 두에 그라디

와인비전 WSET 와인비전 2013. 10. 1. 15:30



레드 와인 소비 일색이던 국내 와인시장이 지난 몇 년간 화이트와인 소비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지대한 공헌을 한 와인은 다름 아닌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에서 모스카토 품종으로 만들어지는 달콤한 세미-스파클링 와인들입니다. 탱크 방식 또는 샤르마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프리잔테(약발포) 스타일의 스파클링 와인은 와인을 즐기는 이들은 물론 와인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기쁨을 주는 와인이지요.

두에 그라디는 와인의 이름 그 자체가 2도(Due gradi)라는 의미로 와인의 실제 알코올 도수가 2도 밖에 되지 않아 입안에서는 모스카토 품종의 상큼한 풍미만 전해질 뿐 알코올의 뜨거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와인입니다. 하지만, 분명 1%가 넘는 알코올을 가진 알코올 음료, 와인임은 틀림없습니다.

처음 만난 와인을 '시큼 떱떱'한 맛으로 기억하는 이들에게 이 와인을 내 놓고 싶습니다. 매콤하지만, 달콤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고추장 양념의 낚지볶음, 아니면 간편하게 떡볶이와 한 번 곁들여 보면 어떨까요?

<마산대 국제소믈리에과 Sool Sam 정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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