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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데가 카테나 자파타(Bodega Catena Zavata)는 가족경영으로 운영되는 와이너리로 처음 이곳의 역사를 쓰기 시작한 인물은 Nicola Catena란 사람으로 이태리 Marche에서 1890년대에 아르헨티나의 Mendoza로 이주해 와서 1902년 첫 번째 포도나무인 말벡 품종을 심은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지대가 높은 지역적인 특징을 이용하여 말벡 품종을 발전시켰으며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첫 번째는 1997 Nicolas Catena Zapata이었는데, 2001년 런던과 런던 근교에서 있었던 보르도 1등급이 포함된 유명한 와인들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1, 2위 대열에 오르는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으며 두 번째로는 2004 Nicolas Catena Zapata가 RP한..
오랜만에 점심 모임을 가졌습니다.그 동안 여행을 다녀온 사람도 있고, 새로운 취미에 빠진 사람도 있고, 공통의 화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눌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지요.기대되는 마음을 안고 약속로 가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했고, 소믈리에의 도움으로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 한 병을 추천 받았습니다. 추천 받은 와인은 쇼피트의 샤슬라 비에이 비뉴 2011(SHOFFIT, ALSACE CHASSELAS VIEILLES VIGNES 2011).식사에 함께 했던 모두가 샤슬라는 처음 마셔 보는 것 같다며 잔뜩 기대에 부풀어 있었고이어 소믈리에는 테이스팅을 권유에 소량을 따라 향을 맡아보니살구, 리치 등의 과일 향과 작은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 있는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향기가 매우 사랑스러웠습니다.입 안에서 질감은 가벼..
한국에 불어 닥친 2007년 경의 와인 열풍을 기억 하실까요? 저도 그 즈음에 와인을 마시기 시작한 소위 ‘몽페라 kids’ 중에 한 사람 입니다. 어떤 와인을 어떻게 마실지 몰라서 헤매던 그 시절에 열독했던(물론 지금도 열독하는) 신의 물방울이란 일본 만화에 그룹 ‘Queen’의 음악이 연상된다고 묘사 된 와인 몽페라. 마침 몽페라의 오너이며 동시에 와인 메이커 이기도 한 띠보 데스파뉴 씨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몽페라2007 빈티지를 시음 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기본적으로 보르도를 접할 때 좌안, 우안부터 구별하는 일이 흔합니다. 몽페라는 좌안과 우안의 중간의 앙뜨르 드 메흐(Entre Deux Mers)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안의 파워풀함과 우안의 우아함과 잘 열리는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
오늘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라이온 킹' OST 'Circle of Life'를 듣다가 갑자기 "아~그랬냐~발발이 치~와와~스치고! 왜냐하면,왜냐하면~" 이게 떠올라 혼자 키득키득거리며 출근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와인은 남아공의 화이트 와인인데요, 아주 재밌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 10개의 화이트 포도품종을 블렌딩한다는 것입니다. 슈냉블랑,그르나슈 블랑,끌라렛 블랑, 비오니에, 베르데호, 마르산느, 루산느, 세미용 그리, 세미용 블랑, 팔로미노. 나열하기도 힘든 포도 품종이지만, 이렇게 많은 포도 품종을 따로따로 수확해서 발효한 후, 블렌딩하는 이 와인의 이름은 Sadie Family Wines PALLADIUS입니다. 양조자 Sadie씨는 미국 Wine Enthusiast에서 뽑은 '와인 메이커 ..
WSET 중급 과정의 목MOCK 시험에 이런 문제가 있다. 재미삼아 한번 풀어 보기 바란다.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와인의 생산지와 포도품종이 바르게 짝지은 것은?a) 피에몬테-네비올로 b) 아부르조-몬테풀치아노 c) 키안티-산지오베제 d) 몬테풀치아노-노빌레 몬테풀치아노는 수강생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단어이다. 이 단어는 품종으로 쓰일 때가 있고 지역으로 사용할 때가 있어서이다. 물론 많은 포도 품종과 와인명이 지역명에서 유래하지만 이 놈은 좀 색다르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키안티 지역의 몬테풀치아노 마을에서 나오는 와인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Vino Nobile di Montepulciano'에서는 지역을, 이탈리아 중부의 동쪽에 위치한 아부르쪼 지역의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Montep..
지난 주는 개인적인 일로 크로아티아 와인을 시음하지 못해서, 오늘은 퀘벡 와인을 소개합니다. 퀘벡 주는 캐나다 동부에 주로 프랑스계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죠. 캐나다에서는 가장 넓은 주이며, 두번 째로 인구수가 많은 곳입니다. 이 곳은 지리적으로는 캐나다에 속해있음이 명백하지만, 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가진 곳입니다. 그래서 퀘벡 영화나 문학 작품에서 그들만의 정체성이 잘 드러납니다. 역사적으로 퀘벡은 끊임없이 독립을 주장해왔으며, 아직도 프랑스어 사용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프랑스에도 속하지않고, 캐나다인도 아닌 정체성의 혼란과 다문화의 혼재 속에서 그들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퀘벡 와인에서도 그런 특이성이 드러나는지 궁금해서 퀘벡와인에 대해 알아보기..
2007년부터 Uzes근처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도멘 아가루스(Domaine Agarrus)는 "자연과 조화된 와인을 생산한다."라는 목적을 두고 있는 역사가 짧은 양조장입니다. 생산자인 Serge Scherrer은 1962년 프랑스 알자스 지역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와인을 접하면서 자신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고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알자스 지역에 있는 대학에서 양조학을 공부하였으며 졸업 후에 포도밭을 매입하려 했으나 자본이 부족하여 매입하지 못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우체국에 취직하여 우체부로 일하면서 돈을 모으며 꿈을 키워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2000년 Serge Scherrer는 가족과 함께 Southern France의 Gard 지역 Duche d'Uzes으로 이사하여 마침내 ..
아직 셀러에 얌전하게 누워있는 마시기 직전의 와인입니다.몰리 두커는 오너의 추억을 담은 스토리텔링으로 잘 알려진 와인입니다.또한 기억에 갇혀 있던 과거의 모습들을 유머스러하고 따뜻한 그림체로 재탄생 시켜 레이블로 사용하기도 했지요.그들과 직접 추억을 나눈 사이는 아니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이야기에 가지를 내서 제 이야기도 보태볼까 합니다. 올 봄에는 중요한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저희 집에 들인지 2년 동안 꽃도 안 피고 잎만 무성하던 수국이 올해는 정말 탐스럽게 꽃뭉치를 세 개나 만들어서 2주 째 아름다운 중이고,우연히 만나게 된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아침 저녁으로 물과 사료를 챙기며 건강하게 만들어서 독립(?)시켰으며,다니는 승마장에 초 봄에 들어 온 약하고, 아프고, 예민한 말 두 마리와의..
씨네 쿼넌은 특히 프랑스 론지방의 포도품종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가라지 와인(Garage wine: 소량생산하는 고급 와인)을 만든다. 매년 라벨 디자인이 다르게 하여 빈티지마다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더 모먼트 화이트 와인으로 블랜딩이 독특하다. 57% Roussanne, 19% Petit Manseng, 17% Chardonnay and 7% Viognier로 이루어져 있다. 약 16개월 동안 콘크리트, 오크통, 스테인레스 스틸통에서 숙성을 시킨다. 그래서 2011 빈티지임에도 불구하고 짙은 노란색을 띤다. 잘 익은 복숭아, 감귤 과일 향과 달콤한 오렌지 마멀레이드, 허니, 크림 브릴레(cream brulee) 향이 조화를 이루어 아로마틱하면서 파워풀하다. 민트, 아니스(anise)의 허브 향과 과..
오늘은 전통주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와인 애호가로서, 그리고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와인을 자주 마시면서 항상 마음 한 켠에 일종의 부채 의식처럼 남아 있는 술이 있습니다. 바로 전통주 입니다.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와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주 접하게 되지 않는 것이 전통주의 현실 이라고 생각 합니다. 적어도 문배주를 마시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제가 기억하는 문배주는 멋진 도자 패키지에 명절에 어르신들 인사 갈 때 사가던 술이었습니다. 자연스레 편한 술자리에는 찾아 보기 힘들었고 자신 있게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기도 좀 불편했습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새롭게 패키징이 바뀐 문배주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깔끔한 유리 바틀 외관과 고도주 임을 고려하여 곁들임으로 문배주에 가장 맞는 hydro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