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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7인 7색 와인투데이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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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소성 가치를 지닌 와인을 만나다 - 안녕하세요. 7인 7색 와인 투데이 월요일에 최소동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와인은 Pauillac 지역의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쎄의 1등급인 Chateau Mouton Rothschild 가문이 소유하고 있으며 Mouton Rothschild의 양조팀이 같이 생산, 지금은 샤또 다르마약(Chateau d’Armailhac)으로 우리들에게 더 잘 알려진 그랑크뤼 클라쎄 5등급, 올드 빈티지 와인입니다. 샤또 다르마약은 1956년부터 현재까지 여러 개의 명칭으로 불렸습니다. 1956~1973년까지 Chateau Mouton Baron Philippe으로 이름을 사용하다가 1974~1988년까지 Chateau Mouton Baronne Philippe로 사용하였습니다..
최근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취미도 같고, 그러니 관심사도 같고, 그러니 거의 붙어다니고... 요즘은 이 친구 내외와 와인을 마시는 일이 잦습니다. 워낙 호기심이 많고, 탐구심이 많은 친구라 와인 한 잔을 마시면서도 아주 적극적이랍니다. 와인 러버들은 다 공감하실 같이 잔을 나누는 지인이 끊임없이 질문하면 괜시리 즐거워지면서 수다스러워지는 그 경험. "언니 지금 뭐해요?" 하는 물음에 이 사진을 한 장 보내며 "불맛나는 차가운 화이트 와인에 곰팡이 냄새나는 치즈를 먹고 있어. 엄청나게 맛있다." 했더니 "오잉? @.@" 하는 반응을 보내는 친구. 코르크를 처음 탔을 때 보니 살짝 끓어 오른 흔적이 있더군요. 보자마자 이래서 세일했구나. 맛이 이상하면 당장 바꿔야지 했는데 조금 시음해 보니 나쁘지 않습니..
Charles Joguet , Cuvee Terroir, 2011 안녕하세요? 더위에 이어 늦장마까지 정신 없는 여름을 살고 있는 금요일의 7인 7색 엄 수정 입니다. 오늘은 루아르 지역 와인 입니다. 루아르는 명성에 비해서 한국에 본격적으로 들어 오기 시작 한지는 몇 년 되지 않은 지역 입니다. 역사적인 고성이 즐비한 곳으로 관광 대국 프랑스 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지역 이지요. 이런 루아르에 또 하나의 자랑이 있으니 바로 ‘와인’ 입니다. “루아르에서는 프랑스의 모든 와인이 난다”- 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와인들이 루아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루아르의 Nantais, Anjou-Saumur, Touraine, Central Vinyards - 네 지역 중에서 오늘은 Touraine에 위치한 ..
위스키 주라 2. Whisky Jura 2 쥬라는 아일라섬과 스코틀랜드 본토 사이에 있는 인구 150명의 아주 작은 섬이다. 아일라섬에서 한 오백미터쯤 떨어져 있어서 바로 지척이지만 바다가 가로막고 있는 별개의 섬이므로 페리를 타고 건너가야 한다. 아일라 섬 전체에는 증류소가 7개가 있지만 이 곳에는 섬의 이름을 딴 쥬라 증류소가 유일하다. 거기에다 식당(펍) 하나, 식료품점 하나가 섬 생활의 전부이기도 하다. 쥬라에는 아일라와는 달리 관광객이 거의 오지 않는다. 딱히 둘러 볼곳도 흥미를 자극할 만한 거리도 없다. 한가지 떠 올려야만 한다면 소설 '1984'의 저자인 조지 오웰이 머물며 창작 활동을 했다는 정도이다. 내가 제주 공항 면세점의 진열대에 놓여 있던 쥬라 위스키에 눈 길을 주자 제주 공항의 점..
- 청춘같은 와인을 만나다 - 주말 잘 보내셨나요? 지난 주말에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서 조금 날씨가 시원해 지려나 했는데 생각보다 적은 비가 내려서 시원함보다는 더욱더 습도가 높은... 찜통 같은 주말을 보냈네요. 이럴 때는 정말 레드와인을 마시기는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이번에 소개해 드릴 와인은 바로 시원하고 청량감도 있으며 새콤달콤한 샴페인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942년 Champagne > Montagne de Reims > Chigny-Les-Roses 마을에 쥴 라쌀은 설립되었습니다. 초기부터 쥴 라쌀은 속이 꽉 차고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였다고 하는데 1982년 그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내 Olga와 딸인 Chantal Decelle Lassalle가 이어받아 좀 더 발전된 샴페인 하우..
사르데냐의 상쾌함을 그대로 담은 와인! Aragosta Vermentino di Sardegna Santa Maria La Palma 사르데나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해산물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특히 아라고스타라고 하는 왕새우가 유명한데요, 약간의 감미가 느껴지는 왕새우를 그릴에 굽거나 소금으로 살짝 쪄낸 요리를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와인은 레이블에도 그려져있는 이 새우를 모티브로 한 베르멘티노 와인입니다. 베르멘티노는 이탈리아의 리구리아 지역과 사르데나 지역에서 잘 자라는데 특히 사르데나의 베르멘티노는 약간의 감미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아라고스타 베르티노는 새우와 좋은 조합을 보입니다. 약간의 녹색을 띤 레몬 컬러로 신선한 아로마와 풍부한 산도는 약간의 쫄..
Collezione Privata 2011 안녕하세요? 금요일의 7인 7색 엄 수정 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샤도네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샤도네이는 부르고뉴 지방에서 단일 품종 100%로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데 쓰이는 품종 이기도 합니다만, 속칭 월드 품종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재배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지난주에 테이스팅 했던 인상적인 샤도네이가 있었습니다. Isole e Olena 라고 하는 와이너리의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샤도네이 입니다. 이솔레 에 올레나는 1950년에 ‘Isole’ 와 ‘Olena’ 라는 두 개의 와이너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현재 소유주는 De Marchi 가문으로 1989년에 부르고뉴로부터 5개의 클론을 들여와서 1994년부터 Collezione P..
지난주에 모 시음회에서 너무도 좋은 화이트, 레드와인들을 만났지만 그래도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아무래도 시원하고 거품이 담긴 스파클링 와인이 너무 좋은 거 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fizzy가 있는,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되고 있지 않은 레어한 크레망 드 부르고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샴페인이 일반적으로 갑이겠지만 그래도 가격적으로는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와인이라서 개인적으로 자주 구매해서 마시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비토 알베르트(L.Vitteaut Alberti, Cremant de Bourgogne) 역시 작년부터 수차례 테이스팅을 해보고 마셔도 질리지 않는 신선한 과실과 부드러운 질감의 거품으로 만족감을 주는 그런 크레망입니다. L.Vitteaut Alberti는 프랑스 > 부르고뉴 > 꼬..
언젠가의 경험이 기분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는데 우연히 그 기억을 회상시킬 무언가를 만나게 된다면 기대감과 설레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영화를 보거나 책을 봤을 때의 감동이 시간이 지나 잠깐 잊혀져 있었다가 같은 감독이나 작가의 새로운 작품이 나왔을 때에는 망설임없이 그 작품을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첫 경험의 강렬함만큼 다음의 경험이 훌륭한 경우는 드물지만 첫 인상에 대한 애정인지 의리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소 부족한 모습이 보일지라도 다른 때보다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다시 말해 감동적이었던 마음을 쉽게 접지 못하는 것이지요. 좋은 자리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음식을 먹으며 루이 라뚜르의 상뜨네를 정말 기분 좋게 마신 적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마셔봐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점점 더워지고 습해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Park Hyatt 호텔에서 있었던 와인클럽 행사에 다녀 왔는데요, 주제가 이었습니다. 8개 수입사의 다양한 샴페인을 한 자리에서 맛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 였습니다. 샴 페인 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 시나요? 버블, 축제, 축하, 세레모니, 럭셔리- 이런 단어가 일반적인 샴페인을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 됩니다. 저는 여기에 ‘다양성’ 이라는 단어를 덧붙이고 싶습니다. 언뜻 보면 하나의 와인처럼 보이는 것이 샴페인 입니다. 대략, 기포가 있고, 시원하게 마시고, 무언가 명품과 결부된 비싼 와인 같은 느낌이 들지만 샴페인은 만드는 사람, 3가지 품종을 어떻게 또는 그 세 가지 중에서 한가지 품종을 어떻게 만지는 냐에 따라서 큰 차이를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