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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뽀이악 생테스테프에 이어 생쥴리앙의 화이트 와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메독지역의 4대 메인 지역 중에서도 제일 작은 규모의 aoc를 가지고 있는 생쥴리앙에서 그랑크뤼 3등급을 자리하는 샤또가 바로 라그랑쥬 입니다 1983년에 일본 산토리 그룹에서 인수하여 레오빌 라스카즈의 오너의 도움을 받아 2년간 대대적...인 투자 끝에 예전 보다 와인의 퀄리티가 향상되었지만 가격은 아직도 저렴한 와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쥴리앙 지역에서 단 4ha의 포도밭에서 레 자름 드 라그랑쥬가 생산 되는데요, 보르도 주요 화이트 품종인 소비뇽블랑과 세미용 뮈스카델이 전부 블렌딩 되고 있습니다. 시트러스계열 과실향과 열대과일향이 동시에 느껴지며 허브와 흰꽃향이 화사하게 느껴지는 특징과 함께 상쾌한 산도와 입 안에..
저번 시간에 이어 오늘 소개할 와인도 1855 메독 그랑크뤼 클라쎄 블랑 입니다^^ 오늘은 2등급에 자리하는 샤또 코스데스투르넬의 화이트 와인을 소개 하려고 하는데요 먼저 코스 데스투르넬은 점토질이 많은 생 테스테프 지역에서도 유독 자갈 함유량이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카베르네 소비뇽의 탄닌과 산도가 다른 생 테스테프 지역의 와인들 보다 강하여 메를로의 블렌딩 비율을 높여 발란스를 맞추는데요 그래서 인지 초기에는 탄탄한 구조의 와인임에도 숙성이 되면 우아한 매력을 가진 와인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줍니다. 그런 코스데스투르넬에서 2000년 초반 거의 레드만 생산되는 생 테스테프 지역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만들어 보자는 집념 하나로 시작된 생 테스테프 블랑 프로젝트가 2005년에 첫 빈티지를 시작으로..
조쏘의 캐리어로 바다를 건너 온 와인들이 멤버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새로운 멤버들이 두 분이나 있어서 반가웠고, 오랜만에 조쏘에게 간택 받은 와인들을 만나게 된다는 기대로 다른 때보다도 신나는 달이기도 했습니다.특히 초대 손님으로 참가해 주신 와인 오케이 닷컴의 정보경 기자님.네이버 캐스트 와인 상식 편으로 연재된 글을 재미있게 구독했었는데 직접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반갑던지요.그리고 르 끌로의 대표님도 정말 오랜만에 뵐 수 있었지요.여튼 반가운 분들을 선물 세트처럼 만날 수 있는 자리여서 흥분된 마음을 감추기가 힘든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호기심에 찬 시음, 활발한 의견의 나눔. 이후 옷을 벗고 공개된 와인에 대한 탄성이 어우러진 파티같은 날이었다고 기억이 됩니다.당시에는 없었지만 제 기억 속에는 신나게..
와인비전에서 2013년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WSET Level 1&2 초중급 과정을 개강합니다. WSET 초,중급 자격증 통합 과정으로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상품 지식과 시음 방법, 판매 현장에서의 고객 접대 기술을 학습 합니다. 와인 판매나 서비스 종사자, 와인 관련 사업자뿐만 아니라 와인 초보자나 애호가에게도 적합한 과정입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7주간의 학습을 통해 WSET 1,2단계 과정을 모두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 강의 내용 1. 와인 입문, 시음방법 훈련 : 와인의 정의, 종류, 시음 이론과 기술 / 와인 시음의 체계적인 접근2. 와인과 환경 : 와인의 스타일, 포도 재배 및 와인 양조3. 세계 주요 포도 품종 와인 산지 1 : 샤르도네, 피노누아4. 세계 주..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세션에서 샤도네이를 한 번 훑었던 경험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샤도네이는 재배 환경과 양조 방법에 따라 매우 다른 스타일의 와인이 된다고 하는데, 과연 샤도네이가 얼마나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는지 직접 체험해 보자."는 것이 주제를 선정한 취지였습니다. 화이트 와인에 대한 경험이 적었던 저로서는 상당히 흥미롭고 놀라운 경험이었는데요, 그때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이달의 주제, '구대륙 대형 와이너리'와 '신대륙 개인 생산자'가 만든 샤도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 그럼 샤도네이를 만나는 또 다른 시작을 보시도록 하지요. 1. 윌리엄 페브르, 샤블리 푸르숌 프르미에 크뤼(William Fevre, Chablis Fourchaum Premie..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솔직히 말하자면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나름의 생각으로는 그날의 와인들에 나름의 이미지를 더해주고 싶었고, 함께 하는 시간의 스토리를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시도들은 때마다 좌절에 좌절을 거듭하게 되고, 팔랑거렸던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이 일에 대한 가치의 고민이 시작되었지요. 세션의 멤버들은 매회 열 명이 넘습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은 멤버들이 공유하는 시간에 대한 정리이고, 그날의 와인들에 대한 서로 간에 나눴던 의견의 정리입니다. 결코 개인적인 글일 수가 없는 이 글이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당시의 기억과 정보를 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흔들리는 마음에서 쓰는 글은 쓰는 순간에도 지루했고, 다 쓴 글을 읽는 저 역시도..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이번 테이스팅 세션은 마음이 좀 짠~ 합니다. 보르도 올드 빈티지 와인을 시음하는 기회였습니다. 올드 빈티지라고 하면 몇 년 정도 묵은 와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1977년생으로 올해로 서른 일곱이 되었습니다. 생일이 지났으니 만으로 해도 서른 여섯입니다. 그래도 올드 빈티지라고 하면 적어도 20년은 묵었음직한 와인이다라는 생각을 했지요. 20년 전이면 저도 아가였을 때고 이후로 20년이 지난 저는(차마 시골 아줌마라고 말하긴 참 싫네요.) 많이 변해 있으니 와인도 그 정도의 시간은 지나줘야 올드 빈티지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단 말입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이 끝난 후 주제가 발표되고 빈티지가 공개되고 난 후에는 사실 별 느낌이 없..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이번 시음회에 나온 와인들을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까 하다가 보시는 바와 같이 소개될 와인이 화이트 2종, 로제 2종, 레드가 4종이니 화이트, 로제, 레드 순서로 각각의 순위와 함께 전체 순위를 함께 알려드리는 매우 복잡한 방법을 쓰기로 했습니다.이번 시음기는 각 와인들의 캐릭터를 구축해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화이트와 로제는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와인과 낮은 점수를 받은 와인을 비교해 보시고, 네 가지의 레드는 최고 점수 제출자와 최저 점수 제출자의 평가를 비교하여 정리했으니 이를 바탕으로 와인의 캐릭터를 추측해보시면 재밌는 시음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이하는 와인을 준비해 준 조쏘의 이달의 와인에 대한 소개 멘트입니다..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다른 품종으로 만든 어떤 와인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피노 누아는 숙성된 기간과 포도 재배 지역에 따라 스타일이 크게 달라지는 와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부르고뉴산 피노 누아는 입에서 느껴지는 바디감이 다분히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날카롭게 살아있는 탄닌과 산도, 그리고 도대체 그 가볍고 얇은 몸통 어디에 그토록 다양하고 풍성한 향을 숨겨놓고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시간에 따라 변하면서 풀어내는 변화무쌍하고 깊은 향으로 인해 '이런 것이 와인이구나.' 싶게 합니다. 이런 감상은 제가 부르고뉴 피노 누아를 마시면서 늘 느꼈던 것들입니다.하지만 이런 감상에 꼭 맞는 와인만 존재하는 건 아니더군요. 같은 부르고뉴이지만 마을 단위마다 다른 개성을 앞세운 와인들이 수도 없이 ..
- 즐거운 글을 쓰는 村筆婦 백경화 11월의 테이스팅 세션 주제는 일명 '변방의 와인'입니다. "그 나라에서도 와인이 나와?" 할 정도의 의외의 와인들. 몇 달 전, 3GO 멤버들과 함께 베레종에서 열린 터키 와인 시음회에 다녀왔었지요. 토종 품종으로 만든 와인에서 나오는 낯선 맛과 향에 저는 도저히 와인을 평가할 수 없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터내셔널 품종이라고 할지라도 익히 알고 있었던 맛과 향이 아니었던지라 도대체 평가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난감했었지요. 11월의 테이스팅 세션은 그와 비슷한 감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때보다는 덜 멘붕이었다는 거. 뭐든 한 번 이상의 경험이 있은 후에는 좀 더 유연한 사고가 열리나 봅니다. 1. 대한민국, 오미 로제(Omy Rose) 2008...